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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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아이가 작년 iet에서 지역 은상을 받았었습니다. 경기 인천 지부 였구요.
1년간 아주 열심히는 아니지만 꾸준히 하루 한시간은 영어책을 잡았고요.
시간적으로 3학년 때가 더 열심히 하기는 했지만
이번 iet에서는 대전 지부 4등급이 나왔네요.
이런 식으로 해선 안될 것도 같고
iet문제 수준에선 듣기도 읽기도 아이한테는 두단계쯤 어려운 듯 합니다.
아이는 기대하고 자꾸 언제 결과가 나오냐고 하는 데 뭐라 말해 주어야 할지
솔직히 말해야 할지
아이가 꽤 실망할 아이인데 그냥 거짓으로 얼버무려야할지
이것도 고민이구요
현재 매직트리하우스 매일 한번 한권 짚어듣고 지난 주 읽은 한권 읽고, 단어 10개 외우고 있습니다.
독해 한 2챕터씩하고요.
할아버님은 하루 두시간씩으로 진도가 빨리 나가신다는데
전 이렇게 시키는데 쉬는 시간까지 세시간 걸립니다. 이주에 한권 정도 진도 나갑니다.
이렇게 해도 되는지
뭘 바꾸어 주어야 할지
할아버님 임정욱님 존경하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임정욱 
용기를 내어 공개 상담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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