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 둘째맘님의 글입니다.
> 누나가 튼튼주니어 끝나가고 있고..
> 교재가 맘에 들어 동생도 시작하려 하는데..
> 아시겠지만 튼튼은 둘째 수업이 안되쟎아요..
>
> 다시 사자니 비디오, 테잎도 아깝고..
> 근데 안사자니 수업도 안되고, 교재(책) 맨 뒷장이 뜯어진게 많아
> 공부하기 어려울것 같고..
> 솔직이 다시 산다고 해도, 그냥 한달 영어수업비라고 생각하면
> 받아들일 수는 있는데, 그래도 아깝긴 아깝네요..
>
> 그래선데.. 저희 첫째는 계속 튼튼으로 밀어붙이려고 하는데(중학영어까지?)
> 그냥 동생은 계속 누나가 하던걸로 대충 갈까요(엄마표로)
> 아님, 다시 사주는게 나을까요(물론 부담되지만, 다른거 줄이고)
> 다른분들은 어떻게하나 궁금하네요.
> 지사에서는 다들 다시 산다고 하는데, 좀 말이 안되는거 같구요..
> 쑥쑥에는 다 외동이만 있는지, 튼튼영어 동생에 대한 고민이 없어서..
> 어떻게 하고들 계시는지 올려주세요.
> 그리고 주니어가 아닌 튼튼영어도 누나거로 할 수 있는지,
> 수업은 엄마가 해줄 정도가 되는지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튼튼하시는 분들의 가장 또 고민하는것 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도 많거든요^^ 보통 이런경우 연년생이고 또 둘다 영어를 첨 접하는 아이라면 1단계, 좀 밀어부친다면 2단계까지는(조금무리임) 큰애 수업받는 옆에 붙어서 같이 듣긴하더라구요. 그렇지만 보통 큰애랑 둘째랑 다 따로 합니다. 제같은 경우는 큰애가 초3이고 지금 둘째가 6살인데, 큰애는 5단계하고있는데 이때까지 했던 교재가 많습니다. 지금은 둘째랑 1단계를 저랑같이 하고 있습니다. 둘째같은경우는 그동안 형이 영어하던모습이나 항상 영어를 틀어놓기때문에 별 거부감없이 잘 따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형할때 만큼이나 타이트하게는 안되는 것 같아요. 사실 엄마가 마음먹고 변함없이 일관성있게 나간다는게 보통엄마로서는 살림살다보면 좀 힘들기도하지요. 솔직히 큰애가 학교에서 오면 아무래도 큰애한테 더 스케쥴을 맞추게 되니까요^^ 그래도 형이 영어를 잘해오는모습을 많이 봐와서 둘째도 영어할때는 당연히 해야하는건줄 알고 잘 따라합니다. 그래서 환경도 중요한것 같아요. 얘기가 좀 벗어난것같은데ㅋㅋ 일단 저는 따로 하는게 낫지않나 싶어요. 어차피 레벨차이도 날것이고 아니면 누나가 하던 제일쉬운 교재부터 조금씩 엄마랑 하다가 선생님과 함께 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일단 먼저 영어소리랑 친해지기! 주위에 타회사에서 하는애도 봤는데 그 학습지는 둘다 같이 하더라구요. 동생은 큰애 교재비의 반값만 주구요. 그런데 엄마가 교재선택에 있어 많이 어려워하고 선생님한테 이끌려간다고 해야 하나? 큰애랑 동생이랑 레벨차가 있으니까 선생님께서 교재주시는대로, 하자는대로 따라가더라구요. 별 주장도 못하고.. 좀 안좋더라구요. 그러니 정식대로 따로 하시는게 조금 더 나을듯 합니다. 튼튼은 6단계까지는 엄마랑 같이 할수 있을정도입니다. 4단계 부터는,단계가 올라갈수록 엄마도 공부를 좀 하셔야 될듯, 저도 둘째아이는 조금 어려워지면 선생님 붙일려구요. 애들이 선생님오시면 더 잘하잖아요. 제가 애들에게 못해주는 부분도 있구요. 어쨌든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참고 하시고 결정하세요.. 하시는 동안 꼭 엄마께서도 같이 관심가져주시고, 테이프도 많이많이 들려주세요~
원글맘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