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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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7개월된 한솔이의 엄마에요.
저는 광명에서 유아영어모임을 만8개월 넘게 해오고 있어요.
유아영어모임의 장점은 꾸준히 아이에게
책을 접해줄수 있고, 친구와 사회성을 길러주는데 좋은 점이 있는듯 해요.
다른 얘긴 접고...
제 생각엔...
아이에게 영어를 접해 주기에....
구지 영어만세나 영어나라 같은 교재보다는
자연스럽게...책읽어주고....테잎틀어주고....
엄마와 함께 조금씩 대화하고...그러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네요.
영어와의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가..
아이가 좀더 자란후에......
체계적인 공부나 수업을 받게 해도 늦지 않을것 같네요.
울 한솔이같은 경우도....
한 18개월정도부터 제가 영어책을 읽어주고 같이 노래하고 그랬었거든요.
지금은 간단한 질문에 대답도 가능하고.....
자주 듣던 영어동요도...꽤 많이 기억하고 잘 불러요.
(한솔이가 말이 좀 빠른편이거든요)
희주맘님이 걱정하시는 엄마의 실력은 별로 문제되지 않을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도 제가 발음이 너무 안좋아서.....걱정을 마니 했는데..
의외로 아이들은 테잎같은데서 들은 원어민의 발음을 따라 하더라구요.
집에서 희주와 노는 시간에 동화테잎을 틀어준다든지....
영어동요를 동작과 함께...엄마와 불러본다든지 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은데......
글구...
엄마의 오바가 좀 필요해요.
아직은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책 하나를 읽어주더라도....
엄마가 그 상황에 맞게 좀 오바 하거나.....액션을 섞으면
아이들도 그 영롱한 눈빛을 반짝거리며 그 상황을 즐기는지...엄마인 저도 즐거워지더라구요.
글구 발음 문제인데....
아까도 언급했지만 저는 발음이 안좋은 편이라서....
r,th발음에 무진장 신경을 쓰며 발음한답니다.
그래서 아주 쬐끔 나아진것도 있어요.
자연스레 엄마에게도 공부가 되요.
동화책을 읽어주다보면...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바로 사전을 향해서....뛰죠.
ㅎㅎㅎㅎㅎ
희주맘님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희주랑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한솔맘...
희주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18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 저는 지금 아기나라 반복을 하며 굉장히 만족하며
> 한솔교육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 그러면서 영어교육에도 관심을 두고 있는데
> 제 나름대로 영어동화책 비디오를 보여주고 있지만
> 활용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 전 아이가 36개월쯤되면 영어나라를 구입해서 선생님과
> 교육을 시킬 예정 입니다.
> 그런데 영어만세를 32만원에 싸게 파신다는 분이 있어
> 구입하여 제가 아이와 활용을할 생각인데 제 생각이
> 어떤가요?
> 비용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영어나라 하기전에 영어를
> 접해주고 싶어서요.
> 그리고 영어만세는 엄마가 해주기에 어렵지 않다고 하는데...
> 여러가지로 응용하기엔 제 실력이 좋지는 않습니다.
> 다른 어머님들 제게 많은 조언해 주세요.
>
| [일반][RE] 제가 한말씀 드려도 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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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솔맘 등록일 2001-07-29 21:21 조회수 1,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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