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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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살짝들어와 엄마들의 글을 읽고 공감도 하면서 부러워도하면서 또 걱정도 하면서..
그렇게 쑥쑥을 드나들었었는데..
처음으로 저도 자취를 남겨봅니다.
우리딸아이는 작년 6월부터 윤선생을 시작해서 파닉스하고 지금...4학년과정 시작하는거 같아요.
우리쑥쑥에 들어오시는 참 친절하신 분들께 묻고싶은게 있어요.
계속하던 윤선생.... 사실 파닉스를 했지만 그렇게 reading이 잘 되는것도 아니고 그저 쉬운 단어 읽고 어휘좀 늘어나고... 그 도지 다른 진전은 좀 그렇습니다. 단기 기억으로 ..공부하고난 다음은 다 외우는데..나중엔 다 잊어버리는것 같고..
일주일에 평균 한권하는데... 다 짚고 넘어가질 못하니까 책도 아깝고..
그런생각이 들던 와중에 선생님께서 좀 어려워지고 아이가 힘들어하니까 진도를 천천히 나가자고 하시더니 아이가 원하면 좀 쉬게 하라고 하시는겁니다.
아이는 쉬라하면 좋아라하겠지요?
물론 저도 쉬어볼까도 생각했지만... 그럼 이도저도 아닌거같아서....
고민했었는데... 선생님까지 그런말을 하니까 정말 모르겠네요.
어떠세요.... 쉬어도 될까요?
아님 그냥 밀고 나가야하나요..
쉬는동안에는 제가 뭘 해줘야할까요....
같은고민에서 해방되신 분들 도움바래요.
초1맘 
윤선생...1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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