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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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딸아이가 있답니다.
튼튼영어로 3년가량 공부했는데 이제는 학원에 다녀야할것 같아서 학원을 이곳저곳 알아보는중 어느분이 청담어학원이 좋다고 해서 테스트를 받아보았답니다.
워낙 입학하기가 어렵다고해서 큰기대는 안했지만 학습지공부를 3년정도했으니 웬만큼은 나올줄알았는데 그 테스트성적은 참담했답니다. reading문제는 35문제가운데 8문제, listening문제는 35문제가운데 3문제를 맞추고 그리고 충격은 Speaking 는 영어로 다섯질문을 했는데 하나도 대답을 못했다는 것이였습니다.
점수보다는 제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한것은 제 딸아이가 자기가 너무 못본거에 속상해하며 우는것에 엄마인 제 가슴이 너무 아팠답니다.
학습지에만 너무 오랜시간을 기대해온 엄마의 어리석음으로 해서 딸아이가 상처받은것 같았고 어느 학원을 선택할지도 고민이되어서 잠을 못 이루고 있답니다.
slp학원도 봤는데 이제 5학년이 되는 우리아이한테 너무 놀이식수업이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경험많은 어머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윤준맘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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