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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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아이 영어학원을 고르는게 참 어렵네요. 엄마표영어 잘 따라온 딸이 기특하지만 말하기와 쓰기를 위해 학원과 병행하는게 낫겠다 싶은데 학원선택이 영어가르치는것보다 힘드네요.
편히 다니며 계속 storybook을 읽힐 생각으로 ecc나 slp를 생각했는데 친구엄마들이 모두 말리네요. 그런곳은 자체영유출신 매일반만 신경쓰지 초등오후반은 별로이고 그러다보니 모인 아이들수준도 그저 그래서 발전이 없다고요. 그러다 고학년이 되어 원하는 어학원에 가면 입학조차 힘들거라고하고요.
듣고보니 그런것같기도 하고요.
코스북은 여러개를 나선형으로 돌리며 했더니 let's go 5를 쉽게 하고 있고, 얼마전 읽기 시작한 주니비는 읽기는 줄줄이지만 웃어야할때를 많이 놓쳐요. 아직 이해가 부족한거겠죠.
쉬운 학원다니며 원서를 읽는게 나은지, 아니면 미세스장,리딩타운류의 밀어붙이는 학원에 가서 이제는 열심히 해야하는때인지 정말 어렵네요.
영어학원을 그렇게 가기 싫어하더니 친구들의 영어학원경력이 모두 몇년씩인걸 보고 딸도 놀래고 자기는 영어가 약하다네요.
이제 곧 초등2학년 어떤 학원이 아이의 영어실력을 올려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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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비 1권 1,2장 단어 학습지
영어학원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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