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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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우여곡절(가정사+개인사 등등) 끝에 영어 담쌓고 살다가.. 이제 좀 다시 해볼려고 꿈틀거립니다. ㅠ.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시작할려고 하니 우리집 아이가 두달후면 8살이고, 곧 초등학생이 되겠네요. 아.. 급 우울...
아직 아이는 영어에 대해 큰 관심도 없고, 호응이 없기에 .. 천천히 거부감 부터 없애가며..
할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엄마부터 공부하자... 맘 먹고 헬로베이비를 함 외워볼까? 했는데요.
아이들 둘 키우며.. 잘 안외워지네요. 핑계라면 핑계지만.. 외울시간도 나지 않아요.
아직 큰아이 둘째 다 한글책도 읽어줘야 하는 형편이고, 둘째도 집에 하루종일 같이 있다보니..
억지로 만든다면 시간이 나겠지만.. 아.. 역시 힘드네요.
(한심한 핑계 주절거렸지요?)
이러다 보니 어찌할까? 어찌해야 할까? 하고 고민중입니다.
생활회화... 한마디 못하고, 외우는 문장 없더라도.. 차라리 영어동화책 읽는거나 공부할까? 싶어요.
짧은 영어동화도 테입으로 들어보지 않고 공부하지 않으면 읽어주기 힘든.. 실력이라서 말입니다.
엄마의 실력이 바닥이니.. 어차피 아이는 나중에 혼자서 영어테잎 들으며 공부(?)해야 하는 실정이 되리라 봅니다.
아직 아이의 영어호응.흥미가 없는 상태에서.. 엄마가 먼저하는게 어떤게 더 좋고 현명할까요?
1. 지금처럼 헬로..회화를 외워서(정말 안 외워지네요. ㅠ.ㅠ) 아이에게 한마디라도 건넨다.
2. 회화 한마디 못건내고, 대화못하더라도.. 영어동화책 듣고 읽어보는 공부해서 아이한테 영어책 한권이라도 읽어준다.
즉, 영어한마디.. 영어책 한권..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영어책일까요???
두가지 다 하면 좋겠지만.. 정말 이 엄마의 역량부족입니다.
바닥도 바닥도.. .......... 완전 바닥에 딱!! 눌러 붙어 누워있는 영어수준이거든요. ㅠ.ㅠ
진하맘 
엄마공부?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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