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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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초 2학년 딸아이입니다
8개월정도 튼튼 수업을 하고있는데,,그전에는영어 수업 경험이 거의 전무했습니다
I love stories 부터 해서 지금은 stepping ahead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아이가 테잎 듣는걸 너무나 싫어한다는거죠. 처음에는 억지로 붙잡아 앉혀놓고 2~30분 정도 했는데 그시간도 애가 하품하고, 지겨워하고 반복되면서 듣는것 너무 싫어해서 테잎 한면을 채 못듣습니다
그러다 보니 , 저도 인상구겨가며 애한테 윽박지르고..그래서 지금은 저도 테잎듣는것 많이 강요않하게되네요. 그래서인지.. 애가 8개월한것 치고는 너무 결실이 없지않나 싶어요
다른애들은 책 않보고도 줄줄 외워서한다는데. 저희애는 아직 책보고도 못읽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니 않보고 외는건 힘들구요. 테잎듣고 따라하기도 잘 되지않아서 중간중간 테잎끄고 제가 천천히 읽어주면 한토막씩 따라하는편이지요. 밤에 잠자리에서 테잎을 틀어놓지만,, 애가 듣는것 같지도 않네요.
그래서 이걸 계속 해야하나 ..고민이 큽니다. 우선 저희애가 테잎을 너무 싫어하고. 애도 진전이 없으니까요. 저희 애는 어려서부터 원래 영어를 별로 않좋아 했습니다. 영어 비됴도 다 썩혔어요
어떻게 해줘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학원을 보내면 아이한테 차라리 맞을까 생각도 되고..집에서 저랑 하자니 꾸준히 불안해하지않고(제가) 할 수있을지 것두 장담못합니다
학원쪽으로 요즘 제생각이 많이 기울고있는데요.. 집 가까이에 원더랜드가 있거든요, 여기는 어떨지모르겠네요 . 이곳이 저 학년애들한테는 맞다고 하길래.. 아이가 좀 흥미를 가지고 수업했으면 해서요
여하튼, 튼튼을 계속 하는것이 좋을지, 학원으로 돌려야할지 여러맘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주주 
튼튼을 계속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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