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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s Web 개봉을 기다리며...

글쓴이 舊원이맘

등록일 2006-11-21 19:10

조회수 2,46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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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 중에 만재아빠님이 샬롯의 거미줄을 언급하셨기에 글 올려봅니다~

기라성 같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캐스팅들이네요.
다코타 패닝은 물론이고, 목소리 출연진들이 어마어마 하네요.
줄리아로버츠,스티브 부세미,캐시 베이츠,로버트 레드포드,오프라윈프리....
미국에서 12월 20일, 우리나라에선 12월 28일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오래된 애니메이션으로 보아왔는데
이번 작품 정말 기대됩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도 신작 보고난 후엔 예전 작품은 잘 안보게 되더군요^^;;)

 
Fern - 다코타 패닝 
샬롯 (Charlotte) - 줄리아 로버츠 
템플톤 (Templeton) - 스티브 부세미 
사뮤엘 (Samuel) - 존 클리세 
구시 (Gussy) - 오프라 윈프리 
골리 (Golly) - 세드릭 디 엔터테이너 
비스티 (Bitsy) - 캐시 베이츠 
베스티 (Betsy) - 리바 맥킨타이어 
아이케 (Ike) - 로버트 레드포드 
브룩스 (Brooks) - 토마스 헤이든 처치 
엘윈 (Elwyn) - 앙드레 벤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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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플러 2006-11-24 11:04 
웅....유료시사회라도 어떻게 땡겨볼까 싶어서 홍보사를 암만 찾아봐도 알수가 없네요..
유아이피코리아는 어째 사이트도 하나 없답니까...ㅠ.ㅠ
어쩔 수 없이 예매 시작하면 극장 하나 정하고 날짜 정해서 번개하도록 하지요.
제일 만만한 곳이 용산 CGV, 혹은 코엑스 메가박스입니다만.
다같이 얼굴도 보고, 영화도 보고... 재미있을것 같죠?
구체적인 영화상영 정보 나오면 한번 추진해보지요. ^^
놀자 2006-11-24 03:20 
히플러님 어때요?
샬롯의 거미줄로 벙개 함 때려보심이....
울 꼬맹이는 아마 어려워 하겠지만 제가 넘 보고 싶네요.
꿩먹고 알먹고 가재 잡고 도랑치는 기분으로 영화 벙개 함 합시다!!!
원이맘 2006-11-23 15:53 
ㅎㅎㅎ
주번님~
단관 추진요!!!!
 
주번 2006-11-23 09:09 
말그대로 기라성....
허걱~
12월 28일이요?
아이들 방학 영화로 찍어둡니당..
이렇게 좋은 소식을...아싸아~
원이맘님 글구..반가워용..ㅎㅎ
 
저어기~~
이 영화 우리 같이 보러갈까요? 워뗘요?
멤버 모집혀서...ㅎㅎㅎ
 
오누이맘 2006-11-22 22:50 
저도 템플턴의 목소리 연기에 스티브 부세미를 보는 순간...마구마구 웃게 되네요^^
정말...그 사랑스럽고 위대하고 대단한, 윌버의 목소리는 누가 연기하는 건지..그것도 궁금합니다.
저는 책이나 다시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원이맘 2006-11-22 12:05 
아하  그렇군요.
히플러님의 연대보증(^^)에 힘입어
심의 생략하고 각설탕 보여줘야겠습니다.
 
빨간모자에서의 김여사님의 연기는
뭐랄까 그냥 걸쭉한 입담의 이미지만 차용한게 아닐까 싶더군요.
정말이지 대본 리딩이나 사전에 했나 싶기도 하구
아니 사실은 그 대본이라는것마저도
원 스크립트를 제대로 분석해 번역에 고심을 하기는 한건지
영 의심을 지울 길이 없었습니다.
 
암튼 샬롯의 거미줄도 분명 유명한 국내 스타들을 대거 기용해서
더빙을 할 것이 유력시 되는바
제발이지 어설픈 인기나 지명도가 아닌
제대로 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스팅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그냥 전문 성우들이 더빙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히플러 2006-11-22 11:41 
임수정 주연의 각설탕 말이지요?
제가 보증합니다. 순도 100% 가족영화랍니다. 야한거, 폭력적인거 하나~~도 안나와요.
있다면 동물학대..(이게 더 큰가..?) 약간. 아이들과 보기에는 좋습니다만
잔잔한 스토리에 아직 익숙치 않은 아이들은 약간 지루할 수도 있어요.
몬스터 하우스는 극장에서 봤지만 dvd  가 빨리 안나오네요. 쩝.
 
빨간모자 더빙판 보면서 저도 느낀건데, 아니, 최고의 연기파 김수미씨 목소리연기가
어떻게 그정도 밖에 안되냐는 것입니다. 거의 이름값 빌리고 연습도 없이
리허설도 없이 짧은 시간안에 대충대충 녹음한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ㅠ.ㅠ
(홍보용 사진 찍는데 더 시간 걸리지 않았을까요? 암만.)
 
원이맘 2006-11-22 11:15 
정말 멋진 캐스팅이죠?
매년 애니메이션 개봉때마다
우리말 더빙판은 좀 실망스럽더라구요.
반짝 인기있는 스타들을 기용해
그 어렵다는 목소리 연기를 시키는데
정말이지 '이건 아니잖아~~'인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빨간모자의 진실도
원판보다 더빙판 보면 전체의 완성도가 확 떨어지는 느낌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암튼 우리의 '다양' 이대로만 쭈욱 잘 커주었음 좋겠습니다.
인터뷰 보니 생각도 똑 소리나게 야무지더군요.
'다양'의 출연작 '드리머'와 '각설탕'을 아이들과 함께 보려는 중입니다.
(음..일단 각설탕은 제가 심의 전이라 아이들과 봐도 지장 없는지 아직 미정입니다만^^;;
뭐 괘안겠죠??)
 
요즘 '몬스터 하우스'와 '앤트불리'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
이 작품도 개봉은 물론이거니와 dvd 출시도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히플러 2006-11-22 11:08 
ㅋㅋㅋ 스티브 부세미와 궁시렁대마왕 템플톤..어째 절묘하게 이미지가 맞아떨어지네요.
미저리의 캐시 베이츠는 Bitsy...약간은 비중이 작긴 합니다만
역시 그 얼굴 떠올리며 목소리 들으면 더 재미있겠습니다.
오프라 윈프리와 로버트 레드포드도 대박이지만,
샬롯의 목소리가 줄리아 로버츠 였군요. 그 길쭉 길쭉 화려한 각선미와 매치시키려니
어째 부조화스럽기도 하면서 익살스럽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뭐니뭐니해도 가장 기대되는 캐스팅은 펀, 다코타 패닝임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지요?
그 귀여운 연기를 펀과 매치시키려니 생각만으로도 벌써 눈물이 핑~ 돌아요.
 
(근데 젤 중요한 윌버는 누구래요..? 전 계속 예전 꼬마돼지 베이브의 목소리가
연상되긴 합니다만... 궁금궁금...)
 
 
kglass 2006-11-22 09:51 
우리 애들 이전 애니메이션 판은 별로 재미 없어 했는데 이번 건 어떨지 궁금하네요. 꼭 보여줘야겠습니다.^^ 12월말이면 "살아있는 박물관" 도 봐야되는 데 바쁘겠네요^^
들국화 2006-11-22 08:22 
ㅎㅎ..정말 기대됩니다.
아이들은 그 목소리의 주인공들을 잘 모르겠지만, 어른인 저는 이미 친숙한 몇 분이 계시기에
더 기대가 됩니다.
다코타 패닝도 우리 아이랑 비슷한 또래라서 더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영화로는 어떤 느낌을 받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
 
김은아 2006-11-22 04:02 
12월 20일이 아니라 15일에 시작한다고 아이들 케이블 채널에서 광고를 막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스마스랑 여기 아이들 겨울 휴가와 맞물려서 대박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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