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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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이제 학원적응한지 3개월이 되었네요..
발음문제도 있고해서 고민고민끝에 학원에 보냈는데
며칠전부터 숙제에 hot밑에 줄그어서 (ㅎ아ㅌ)..mop밑에 줄그어서 (ㅁ아ㅍ)..
이런식으로 따라쓰기 숙제를 내주더라구요..
오늘 선생님한테 전화가 왔길래..우리말로 발음을 그렇게 표현하냐고 물었더니
교육의 한 방법으로 이런방법도 있다면서 파닉스할때는 이런 교육법도 쓴다면서
이해못할 소리를 하네요..
그래서 제가 우리나라말로 표현안되는 발음도 있지않느냐고했더니..
아이들한테 충분히 설명해주고 이렇게 쓰는거라고 하네요..
아이아빠도그렇고 저도그렇고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런식으로 교육할꺼면 집에서도 충분히 할수있지요...하지만
좋은 발음과 영어로만 수업하면서 좀더 많은걸 배울수있을것같아서
비싼교육비내며 보냈는데..이건 아니다 싶은데요..
님들..어떤가요? 원래 이렇게 교육하는 학원도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