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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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누가 물어본 것도 아닌데 새삼 글을 올리는 이유는 최근 시답잖은 첨부파일을 연속으로 올리다 보니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묘한 압박감 같은 것이 느껴져서입니다.
"압박."
네, 맞습니다. 제 스스로 압박을 받고자 이런 작업을 시작한 것이고 비슷한 책을 보는 분들이 있는 곳에서 이런 작업을 해야만 유지가 될 것 같았습니다.
게으른 저의 습성이 '작심삼일'을 또 한 번 만들기 전에 가하는 스스로에 대한 채찍인 셈이지요.
하나의 독후 활동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대로 연재를 하는 기분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왜 하느냐고요?
아이 엄마가 뭐 다른 흑심이야 있겠어요. 게시판에 광고라도 해야 스스로에 대한 약속으로 해나갈테니까요.
그리고 막연하지만 제 작은 희망--- 우리 애들 다 키워놓고 나면 동네의 '영어책 읽어주는 할머니'가 되는게
제 꿈이거든요. 황당하지요? 아무튼 그 밑작업으로 이런저런 작업을 하려합니다. 비웃지는 말아주세요.
Aim high, soaring.
Aim low, boring.
슬비 
내가 쑥쑥을 찾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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