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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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민을 유아 영어게시판에도 올렸는데 답글이 없어 혹시나 하는 맘에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저는 아이가 4살 되던 해부터 쭉 집에서 동화책 쉬운 리더스(all abord reading) 아이스크림 스토리 스텝인투 리딩시리즈1,2 스토리북 ort다양하게 읽어주었습니다.
우연히 서점 무료세미나를 통해 영어동화에 접근했고 쑥쑥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러다가 아이가 5세되던 해 ttd ,런투리드 구입 꾸준히책 읽기를 했습니다.
아이가 어려서 tape을 들려주긴 했지만 흘려듣기만 한 정도입니다.안 읽어주는것 보다는낫다고 하여 참 오랜 시간 꾸준히 읽어주었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발음이 안 좋습니다.6세 아이가요.
이제 두달 있으면 7세가 됩니다.
5세때 알파벳 인지를 자연스럽게 해서 코스북도 몇권 집에서 하고 tiny talk, magic time, super kids, ,렛츠고1까지 비슷한 수준을 여러가지 했죠.그러다가 6세 3월처음으로 동화로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8명 정원이고 수업은 영어로거의 진행되는 주제별 접근 수업이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50분정도.
한책을 가지고 약간 어렵다고 생각할정도로 다양하고 깊이있게 들어가 주셔서 재밌고 열심히 했습니다.영어 동화책을 3주에 한권 정도 나가면서 파닉스를 닥터 매기스 셋트로 하나씩 나가고 있습니다.
아이는 파닉스가 자연스럽게 조금 되어 있는 상태에서 수업 시간에 접하니 사이트 워드정도는 쉽게 읽고 수업시간에 하는 책을 좋아합니다.몇달전부터 집중적으로 지적을 받네요.저희 아이만 유난히 한국말부터 나온다구요.제가 물어보면 몰라서 그런다고 하는데 선생님은 모르는게 아니라고 제게 그러구.
발음 지적을 많이 받습니다. 한달전부터 하루 15분 정도 듣기를 꾸준히 같은 시간에 하는데요.
어제 간담회때 제가 읽어줘서 그럴수도 있냐는 말에 꼭 그렇지는 않지만 어려서부터 들었다면 영향이 있을수도 있다고, 이제 책 읽어주기가 겁이 납니다.무조건 테입만 들려줘야 하나요?
이사와서 한달이 넘어 그곳을 동생까지 데리고 다녀 많이 힘든데 아이는 좋아합니다.친구도 익숙하고 선생님도 재밌으니까요.(버스 두번 타고 갑니다.30분정도 거리)집에서 런투리드로 꾸준히 듣기 읽기 연습만 하면 부족할까요? 우연히 알게된 집 근처 영어 동화하는곳이 또 있던데 거기는 4명이 모아져야 수업이 가능하더군요.연락이 와서 이번주에 한번 가봤는데 3명이 같은 영유 2년차 다니는 아이라 선생님은 괜찮다고 하시던데 아이가 힘들어 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분위기 전환겸 집에서 더 하고 선생님이나 친구들을 바꿔주는것도 괜찮을듯 싶지만 왠지 그 아이들 중심으로 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구요.
그곳은 일주일에 한번 80분 정도 한답니다.그 아이들은 노는 것 위주의 영유라 어느 정도 하긴 하지만
선생님이 큰 차이는 없고 듣고 읽기 많이 해오면 괜찮다고 하더군요.(영유다녀서 그런지는 몰라도 학습적인것들을 좀 거부하는 눈치였어요) 따로 파닉스 수업은 안 들어가는거 같았어여.저희 아이가 익숙한 곳에서는 장난도 치고 활발한데 처음에는 너무나 조용하고 주위를 탐색하는 편입니다.제 선입견인지는 모르나 일반 유치원 다니면서 일주일에 두번 세번 학원 가는건 아직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같이 수업 받는 친구들도 중요한거 같은데 지금 친구들은 거의 순한 편이거든요.평범하게 다 일반 유치원 다니면서 오는 친구들입니다.
이제 발음땜에 제가 해주는것 조차 자신이 없어집니다. 제가 소심한 탓인지는 몰라도.
3개월내내 고민 고민했습니다.
이제 6세되는 동생한테도 좀 신경써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쓰기도 따라쓰기는 어느정도 되는 편입니다.
nickie 
발음이 안 좋아요-계속 읽어줘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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