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렸을 때는 매일 전쟁처럼 책도 많이 읽어주고, 부지런히 정보나 책도 찾아서 치열하게 놀면서 했더니 32개월 쯤에는 한글책을 40개월이 좀 지나니까 영어책을 스스로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5세 쯤부터 파트타임으로 일하기 시작하고 6세인 지금은 풀타임은 아니라도 여러군데 아이들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아이에게는 점점 학습적으로 다가가고, 아이랑 함께할 시간도 적은데다 아이도 슬슬 재미가 덜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다른 아이들은 영어유치원이다 뭐다 많이들 발전한 것 같은데,
우리 아이 경우에는 그다니 눈으로 늘었다 싶지가 않네요. 현재 6세...
5세부터 지금까지는 비디오나 dvd 좀 보고, 리틀팍스 간간이...그리고 100단어(1,2권, 3권째)나 워크북 조금씩 한 것 밖에는 없네요.
매직트리하우스도 조금 하다가 아이가 시들해 하는 것 같아서 관두고, 쉬운 걸로 가자는 맘에서 다시 동화나 클래식 테일스 위주로 보고 있는데요...
썩 말이 는다든지(기회가 적으니 이건 엄마 탓인 듯...), 아님 writing이 어느 정도 된다든지 눈에 보이지 않으니 불안하기만 하네요.
제가 갈팡질팡하고 있어서 그런 건지, 아이가 흥미를 잃는 듯이 보여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아직 갈 길이 먼데, 벌써부터 아이랑 신경전을 하려니 힘드네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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