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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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욱님의 글을 보면서 제자신을 많이 반성해 봅니다.
저도 항상 마음은 님처럼하고 싶은데 의지가 약해서....
저희초5,초6그리고 늦둥이(26M)입니다.게다가 저는 직장맘이구요..
초6은 내년에 중학교를 가는데 한2년동안 토피아라는 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학원 클래스가 귀국자녀 다음반이라네요. 지금하고 있는책이
This is Grammar와 사이언스F라는 책과 학원에서 따로 디스커션 책을 주네요.
생각보다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자기 스스로 학습하는 자세가 된 아이입니다.
그래도 아이이기때문에 100%안심은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 욕심으로는 님들께서 말씀하신대로 많은 책을 읽게 하고 싶고
아이 능력에 맞추어 실력을 향상해주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을 그만두게하고 집에서 책을 읽힐까도 생각을 하지만 집에서 나태해지는건 아닌지도
걱정되구요, 제가 확인이라든지 봐 줘야하는데 늦둥이때문에 집에 오면 거의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태랍니다. 딸아이에게도 너무 미안하죠.
작년에 클래식 명작 한권 구입해서 듣기를 하도록 했습니다. 하루 30분 정도로..
그랬더니 어느날 외우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때 저도 딸아이도 놀랐습니다.
하면 되는구나하구요. 그땐 제자 옆에서 많이 챙겼던것 같아요 비우도 맞추고...
고민입니다. 학원을 관두면 제 역활이 많아지는데 해낼 수 있을지,
학원책만으로는 좀 부족한것 같기도 하구요. 임정운님 진단가능하실까요?
그리고 초5는 언니랑 실력차이 좀 많이 납니다. 정신연령부터두요...
글씨도 날아갑니다. 같은학원에서 SPIN C라는 문법책과 Voca책 그리고 디스커션을
하고 있는데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 스타일이고 하라고 해야 합니다.
그래도 독서는 좋아해서 영어책도 조금씩 읽히려고 합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걸 여쭤봐서 죄송해요^&^
물어볼때가 여기밖에 없네요. 감사합니다.
2녀1남맘 
임정욱님!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Magic tree house - After reading A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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