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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간절히 원합니다.

글쓴이 @리

등록일 2006-12-04 09:53

조회수 2,00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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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영어유치원에 관한 글을 죄다 뽑아서 읽어보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이 아침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이가 내년이면 6살입니다.
 
제가 집에서 특별히 생활영어 해준 건 없고, 비트윈더 라이언즈와 마더구즈를 통해서 파닉스를 익혀서
 
현재 ORT 2, 3단계는 무리없이 혼자 읽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4단계도 제법 이해하는 것 같은데, 자기 말로는 4, 5단계는 좀 어렵다고 합니다.
 
2, 3단계가 딱 맞았나 봅니다.
 
@리 어학원에 가서 테스트를 했는데요, (테스트가 매우 간단하다고 하죠?)
 
거기 선생님들이 외국에서 살다왔냐고 물으시며 말을 잘 알아듣는다고 하셔서 참 기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영어유치원을 보내야할지 아직도 고민하고 있답니다.
 
거기 특유의 학습위주의 프로그램들을 저희 아이가 참 좋아할 것 같고
 
일반 유치원은 아이가 지루해 하는 것이 많아서 영어유치원에 보내려고 했었는데요
 
제가 고민하는 이유는..
 
아이가 우리말이 늦게 틔였거든요.
 
지금은 물론 말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가끔씩 영어랑 어순을 헷갈려합니다.
 
영어유치원 다니면 재밌어할 것 같긴 하지만
 
거기 졸업하고 났을때 과연 언어혼란이 없을지.. 그게 걱정입니다.
 
@리를 보내는게 좋은지.. (<-- 여기 다니는 동안엔 아이가 참 행복해 할 것 같습니다.)
 
아님 일반 유치원 보내고 집에서 책읽고 dvd 많이 보여줄지.. (제가 생활영어 많이 못 해줍니다.)
 
아이마다 다를 거라서 저희 아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적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묶어놓으면 같이 놀다가 서서히 무리가 나뉩니다.
 
다른 아이들 한 무리하고 그리고 저희 아이 혼자하구요.
 
애들은 블럭놀이나 다른 놀이를 하고, 저희 아이는 영어단어 맞추기나 숫자 계산이나 하고 있습니다. ㅠㅠ
 
(작은 아이가 버튼을 눌러버려서 다시 수정해서 올립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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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2006-12-05 09:02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부터는 집에서 영어책보다 한글책 읽기에 더 신경써줘야겠군요.
아이가 내성적이어서라기 보다는 굉장히 활발한데, 친구들과 하는 놀이에 별로 흥미가 없어서 놀다보면 떨어져 나오는 것 같아요.
@리에 대해서 더 알아보니 자꾸 맘이 기우네요. ^^
답글 달아주신 분들도 내년에도 계속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지나가다 2006-12-04 13:13 
저희 딸은 영유 2년차 보내고 있습니다 5세말에 테스트한후에 뒤늦게입학하여 6세2년 차가 되었습니다. 저희딸은 활동적이고 사교성도좋은 편이라 적응을잘하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힘들어 할때도 있었습니다. 댁의 아이는 똑똑한편이라 기존에 있던반에 들어가면 친구관계에서 힘들지않을까요.영어도 중요하지만 친구들과의 관계도 중요합니다.아이스스로 친구들과 어울리는것에 스트레스를받는지 아니면 혼자노는것을더즐기는지도 파악을하시고 한국말이 완성 되지않고 초등학교를 간다는 것은 좀위험하지않을까요. 제생각엔 영어유치원을 꼭보내고 싶으시면 한국유치부수업이있는 유치원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지않을까싶네요
브렌디맘 2006-12-04 10:50 
아이가 행복해 할거 같다면 보내시지요. 저정도 수준이라면 영유공부외에 영어는 별로 신경써줄필요 없어보이는데요. 어쩔수 없이 초등학교 들어가면 한국말을 많이 접하는 환경이 옵니다. 말은 자연스럽게 바꿔질 것이고 한글책 독서만 신경써주면 혼란은 없을 거에요. 어릴적부터 학습에 타고난 아이들이 있어요. 부모로서는 감사한 일이지요.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내성적인 아이를  2-30명씩 모아놓고 수업하는 일반 유치원 보내면 자기 재능을 나타내지도 못하고 선생님들도 아이 특성을 파악하지 못한채 1년이 지나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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