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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등학교보내시는 맘들 보세요.

글쓴이 윤서맘

등록일 2006-12-05 22:59

조회수 3,41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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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사립을 보낼까하는데 정말 사립의 비싼 등록금 내는 것만으로 영어 교육의 효과가  큰지 알고 싶어요.
공립초등학교 보내면서 학원보내는것보다 사립보내는게 영어 교육면에서 훨씬 교육비가 덜드나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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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 2006-12-07 15:27 
사립이라고 해서 영어를 모두 잘 할 수 있는거 아니지요...밑에 분들처럼 사립보내더라도 일반적인 사립은 특성화 교육을 겸하다보니 영어가 주당 4시간 이내입니다. 당연히 적죠. 요즘 영훈뿐만 아니라 다른 사립초등학교 들도 이머젼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들이 하나,둘 늘어가던데...사전정보 취득하셔서 사립보내실 경우 얼른 접수하셔야 겠네요. 이번주 금요일로 알고 있습니다. 추첨은 월요일 이구요...그럼 화이팅!!
나도 사립맘 2006-12-07 11:28 
사립맘께서 제가 하려했던 얘기를 다하셨어요.
추천 날립니다!
사립맘 2006-12-06 23:36 
사립은 대체적으로 영어를 정규과목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영훈은 전과목 이머전이라면 경기는 한과목을 이머전수업을 하고있죠. 경복 한양 ..도 영어교육을 많이 시키는 사립으로 유명하구요.
그런데 영어를 학교에서 시키기 때문에 사립애들이 잘하는게 아니구요.. 어려서부터 영어를 접했던 애들이 많이들 사립에 가고 그곳에서도 계속 접하기 때문에 잘하는거죠. 그리고 공립보다는 학교에서도 꾸준히 수업이 있으니까 좀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겠죠.
사립보내니까 영어는 학원안다니는 그런 엄마는 없어요. 다들 따로 또 배우죠.
 
사립은 대체적으로 가정환경이 여유가 있는 아이들이 많아서 많은 교육환경에 노출되어 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잘하는 아이들이 많은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거에요.
 
임정욱 2006-12-06 14:47 
사립은 학교마다 특성화된 지향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영훈의 경우가 영어특성화 학교고요,리라하면 노랑색과 스케이트,악기가 유명하고요.
제가 어릴 때 노란옷 입은 리라아이들 참 인상적이었는데...
계성,성모,,살레시오는 천주교재단에서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교육목표등...
학교마다 특색사업이 있어요.요즘 자연교육과 체험활동을 중시하는 학교도 있더군요.
 
영어는 교육열이 강하고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아이들이 다니다보니
잘하는 아이들이 모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립보다는 영어교육을 강화하지만,학원과 비교 할 수는 없어요.
대부분 영어사교육을 따로 받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교내 영어대회도 많으므로 경쟁력 강화.
보내시려는 학교의 홈피나 보내시는 분에게 정보를 얻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아니면 여기에 보내시려는 학교를 공개하시면 정확한 답변이 나올 수도 있겠죠.
 
사립은 영어만 생각하고 보내시기 보다는 두루두루 좋은 교육을 받고
많은 체험을 한다라고 생각하고 보내셔야 마음이 편합니다.
큰 아이 때와 달리 둘째 아이의 친구들은 외동이 많아서 부모들의 열성이
대단하더군요.^^
 
 
 
사샤삭 2006-12-06 12:35 
학교에서 영어를 잘 가르쳐주기때문에 영어실력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영어유치원을 다녔던 아이들이 입학을 하고
잘하는 친구들과 경쟁을 하다보니
더욱더 영어에 박차를 가하게 되고
그래서 사립다니면 대체적으로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졸업하는데
조마조마한 레벨테스트와도 졸업이고
일년마다 헉 소리나게 뛰었던 등록금과도 졸업이라
홀가분합니다.
 
사립을 다니면 두루두루 잘해야 하기때문에
여러모로 엄마가 신경을 써야할게 많습니다.
 
학교가 뭘 해줘서가 아니라
잘 가지치기가 된 친구들과 교육에 관심있는 엄마들때문에
어느 그룹 아이들과 놀아도 크게 걱정이 없고
현재 실력에 안주하지 않고  잘하려고 노력은 한다는 점이 장점이지요
 
그런데 추첨이 끝나서 내년 입학정원은 모두 마감되지 않았나요? 
사립보내는 엄마 2006-12-06 12:23 
영어를 생각하신다면 사립초등학교 중에 영훈초등학교나 동산초등학교를 보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동산초등학교에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영훈초등학교는 한 반에 원어민 교사와 내국인 교사가 있으며 교실에서 영어로 하는 교과수업이 진행되고 있고 동산초등학교는 주 6~7회 영어시간을 배정하고 있고 수준별로 소수그룹(10~12명)을 편성하여 영어실에서 원어민 선생님(주3시간), 내국인(주4시간) 선생님과 영어수업이 진행됩니다. 학교 생활에서 원어민 선생님을 항상 접하고 영어가 생활화 되어있어 학원다니면서 배우는 것 보다 훨씬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쑥쑥방식으로 유아영어를 접했던 어린이라면 학교에서도 조성된 영어환경에 맞춰 편안하게 영어 실력을 키워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등록금이 비싼건 사실이지만 선생님들의 자세도 공립 선생님들과 다르고(수업시간 준비도 철저하고 토론식의 수준높은 교육을 받습니다) 영어 외에 다른 좋은 점들도 많은 것같아요. 오로지 영어만 생각하지 않고 인성과 기타 여러가지 교육적인 측면을 생각하시고 보내신다면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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