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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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여아구요... 아기때부터 영어동화책으로 환경을 깔아줬구요...
5-6세 때에는 영어테잎 듣기를 많이 했거든요.
7세 봄부터 스칼래스틱 파닉스를 k,a,b 단계를 다보고, 지금은 100 words 1단계 끝내고 2단계를 반 이상했으며 현재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ort 4단계는 mesurement, meterial, ... 이런 몇 단어 외에는 줄줄 읽습니다.
an i can read 같은경우는 1단계도 스튜어트 리틀 같은건 좀 힘들어해요. 길어서 인지요...
요는 ort 정도는 혼자서도 펴보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요.( 간절히 원합니다.)
새로운 오알티 책이 오면 팔짝팔짝 뛰면서 좋아하는데, 엄마랑 같이 한번 딱 읽고 나면 다시 보지 않습니다.
오늘 또 새로운 오알티 책 6권을 주고( 같이 한번 읽어 보자고 하지 않고 그냥 주기만 했습니다.)
지켜 봤더니 이번엔 읽지도 않고 그림만 휘리릭 넘겨 보고 다 봤다면서 다른 놀거리에 몰두합니다.
아이가 영어를 즐기지 못하고 온전히 학습으로만 받아들이는 것 같아서 힘이 빠집니다.
놀다가도 한번씩 영어책을 슬쩍 빼보는 모습을 어떻게 해야, 언제쯤 볼수 있을까요?
한글 떼고 읽기독립을 기다리던 때가 생각나기도 하구요...
그치만 한글책은 무지 읽어 달라고 했었거든요.
이 영어를 어찌 하오리까......
슬비 
스스로 영어책을 즐기는 아이의 모습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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