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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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은맘님 안녕하세요?
절대 늦지 않았을 겁니다.
우리가 중학교에나 들어가서 영어를 처음 접한 것에
비하면 아주 아주 빠른 거죠?
거기다 초등학교 3학년은 되어야 학교에서도 수업을
하니 늦은 것도 아니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오히려 어떤 사람은 6세정도가 외국어를 습득하기에
적당하다는 사람도 있어요.^^
아이가 영어동화나 비디오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엄마의 자세를 한 번쯤 뒤돌아 보세요.
혹시나 아이에게 학습의 분위기를 풍기지 않았는지...
아이들은 학습의 냄새가 나면 거부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저의 조카는 8살에 처음 영어를 접했는데(지금은 9살)
동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더군요.ㅠㅠ
하지만 비디오는 잘 봅니다.
억지로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영어는 한마디도 못하고 제가 영어로 말해도
잘 모릅니다.
그런데 영어를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같은 태권도장에 캐나다인이 다니는데 그 사람이
아이스크림을 주길래 "Thank you."라고 했더니
그 사람이 "You're welcome."이라고 하더랍니다.
자기가 아는 영어가 그 한마디 밖에 없지만
우리는 아는 영어 한마디도 외국인 앞에서는
입도 뻥긋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 일에 비하면
오히려 저보다 훨씬 낫습니다.
거기다 그 사람이 하는 말까지 알아 듣다니요.
저는 이 정도로도 그 동안의 노력이 아깝지 않습니다.
(별로 노력한 것도 없지만)
아이가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첫째, 저는 시디롬을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책을 읽어주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되겠지만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려면 아이가 좋아하는
다른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다이어리중에서 조현선님의 다이어리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둘째로 서남희님의 꼬마영어그림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아이가 직접 그리고 만드는 그림책이라면 아이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영어는 장기전이니 너무 미리부터 걱정하고 힘빠지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아래글은 꼬마영어그림책에 관해 쇼핑몰에 올려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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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그림책 홈페이지로 잘 알려져 있는 'The Cozy Corner'의 쥔장 서남희님의
Whole Language 이론과 테마식 교육을 결합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엮은 아기자기 꼬마영어그림책 세트!!
■꼬마영어 그림책 1 set의 오디오 테이프
꼬마책을 생생한 원어 발음으로 한 번,
멜로디가 있는 챈트로 한번!
주제별로 구성된 꼬마책 내용을 친구들과 어울려 읽는 것처럼 느낄수 있게
아이들의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정확한 원어 발음으로 한 번 듣고 챈트 리듬으로 다시 한번 들으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꼬마 책 내용을 흥얼거리듯 따라 읽을수 있게 됩니다.
Tape를 듣고 난 다음에는 아이가 직접 만든 꼬마책을 들고 읽어보게 해주세요
- 서남희 지음 /국판/소비자가 각 set 당 19,000원
SET1:
Parents' Guide 아이와 함께 만드는 꼬마영어그림책
Making Mini-Books ① 색깔·모양·숫자
Making Mini-Books ② 동식물과 사물·신체
SET2:
Making Mini-Books ③ 다섯 가지 감각과 계절
Making Mini-Books ④ 알파벳과 라임
Making Mini-Books ⑤ '나'와 특별한 날
■ 아이와 함께 만드는 꼬마 영어그림책 (개요) …………
미국 유치원 교육에서 활용하고 있는 '꼬마책(Mini-Books)'을 아이와 함께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게 구성한 책. 꼬마책은 Whole Language 이론과 테마식 교육을 결합한 영어교육 활동으로, 아이들의 시선이나 경험을 통해 뽑아낸'실생활에서 의미있는' 문장들을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장패턴으로 구성하여 아이가 직접 만들면서 말하고 쓰고 읽고 듣는 과정을 거치게 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영어를 전체적인 문맥 속에서 쉽게 익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숫자, 색깔, 날씨, 감각 등 미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주로 다루는 테마를 중심으로 주제별로 구성했기 때문에 취학전 시기의 아이들이 익혀야할 언어적 개념은 물론 기본적인 수학, 과학적 개념 등을 두루 익힐 수 있다.
이 꼬마영어그림책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그림을 그리고, 스티커도 붙이면서 완성해나가는 책으로, 아이들의 관심거리나 일상생활의 경험이 문장 속에 녹아있고 아이들'손으로 직접' 만들어보게 되므로 아이들에겐 매우 의미있는 책이 된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꼬마책을 소중히 여길 뿐만 아니라 자부심을 갖기 때문에 더 자주 읽게되고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어 학습 효과가 아주 높다.
꼬마영어그림책은 총 2set(6권)이며, 1set는 3권으로 구성된다.
꼬마책의 이론적 배경과 미국 유치원에서의 활용방법, 꼬마책을 만들때 도움이 되는 사항들을 다룬 부모들을 위한 지침서 1권과 나머지는 Making mini-books(꼬마책 만들기) 5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Making mini-books ①~⑤ 각 권에는 해당주제와 관련된 꼬마책이 10권씩 포함되어 있으며, 부모들을 위한 도움말 부분(direction)과 실제 꼬마책 만들기에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 구성 및 차례 …………
Parent's Guide 아이와 함께 만드는 꼬마영어그림책
꼬마책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모가 알아야할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꼬마책의 이론적 배경, 교육 효과를 비롯해 미국 유치원에서 어떻게 만들고 활용하고 있는지 소개하며,
집에서 아이와 함께 꼬마책을 만들며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과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Making Mini-Books ① 색깔, 모양, 숫자
여러 가지 꼬마책을 만들면서 색깔, 모양(도형), 숫자, 요일 등을 익힙니다.
처음에는 한가지 테마로 시작해, 차츰 색깔과 숫자, 요일과 숫자 등 하나의 꼬마책에서 두 가지 이상을 결합시키는 것으로 발전합니다.
1권에서는 특히 단수, 복수, 서수, 덧셈과 뺄셈 등 수학적 개념도 동시에 익힐 수 있습니다.
The Bear Hunt 아이들에게 친숙한 곰을 찾으러 다니면서 색깔을 배워요.
Where Is Bear? 숨바꼭질을 이용해서 모양의 이름을 익혀봅니다.
Falling Leaves 바람이 불어 나뭇잎이 하나 둘 떨어지는 사이, 숫자를 알게 되죠.
My Turkey 손을 이용해 칠면조를 그려보면서 색깔과 숫자를 함께 배워봅니다.
In My Flag 나만의 여러 가지 모양의 깃발을 디자인해보면서 색깔도 함께 익혀요.
Stars 요일별로 하늘의 별을 헤며 숫자에 단수, 복수 개념가지 곁들입니다.
Eating All Week! 날마다 다른 과일을 먹으며 숫자와 요일을 익히고, 과일 이름도 배워요.
Look at My Tulips! 여러 색으로 꽃을 칠해보면서 서수(ordinal numbers) 개념을 익힙니다.
Five Little Cars 여러 색의 자동차가 1대씩 사라지는 것을 통해 색깔과 숫자를 익힙니다.
Seven Butterflies 색색가지 나비를 세어보며 색깔과 숫자를 익히면서 덧셈까지 배워요.
Making Mini-Books ② 동식물과 사물, 신체
동식물, 사물, 교통수단, 신체 등의 명칭을 익히는 꼬마책을 만들어 봅니다.
단순히 이름을 주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동물과 울음소리, 동물이 사는 곳, 식물의 씨앗과 열매(과일),
포식 동물로서의 거미와 여러 곤충과 벌레들, 사물의 위치 표현 등을 복합적으로 담고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자연스럽게 알게 하는 동시에 과학적인 개념도 함께 익힐 수 있습니다.
Animals on the Farm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이름을 익히면서 울음소리를 흉내내봐요.
Lion, Lion, Where Do you Live? 곳곳에 사는 동물들을 그려보면서 동물 이름과 사는 곳을 배워요.
Spin, Spin, Spider 거미줄에 잡힌 곤충과 벌레들을 보며 이름과 거미의 특징을 배워요.
Fruits and Seeds 과일 이름을 익히면서 씨앗, 나무, 열매의 관계를 함께 배워요.
When We Went Walking 아이들이 경험 속에서 직접 본 사물들의 이름을 알아봅니다.
The Apple 사과를 바구니 여기저기에 놓아보며 위치에 관한 단어(전치사)를 배워 봅니다.
The Pretty Butterfly 바쁘게 날아다니는 나비를 따라다니면서 전치사를 좀더 익혀봐요.
Do You Know My Brother? 아무데나 기어오르는 동생을 통해 집안 가구의 이름을 익힙니다.
Visiting Grandparents 할아버지 댁에 무엇을 타고 갈까 궁리하면서 탈 것들의 이름을 배워요.
Bandages All Over Me! 몸 여기저기에 밴드를 붙여가며 신체 각 부분의 이름을 익혀요.
■ 저자소개 …………… 편안한 구석자리, The Cozy Corner의 서남희 님
1999년부터 어린이 영어 그림책 및 꼬마책 만들기 등을 개인 홈페이지 'The Cozy Corner'에 소개해온
서남희님은 서강대학교와 同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The UCLA Extension에서 TESOL(영어 교수법)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미국 미시간주에서 10년 간 살면서 Haslett Adult Education 의 영어 클래스의 보조 교사,
이스트 랜싱에 있는 '한마음 한글학교'의 외국인반 교사 등의 활동을 했으며, 이스트 랜싱(East Lansing)의 레드시다 초등학교(Red Cedar Elementary School)에 딸 주현이를 유치원부터 초등 5학년까지 보내면서 6년 간 학부모로서 다양한 학교활동을 했습니다.
주현이가 유치원을 다닐 때는 학교 교실에서 같이 일하며 선생님을 도와주는 'room parent' 역할을 일주일에 두세 번씩 하게 되면서 미국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는 지 직접 경험하고 관찰해볼 기회와 영어 교수법 공부를 통해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어떤 식으로 영어를 가르쳐야 할 지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영어만 따로 가르치는 게 아니라 수학이나 과학 등 여러 과목을 함께 아우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익히게 하는 테마식 교육의 장점과 교육 효과를 직접 확인하면서, 이를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익히는 데 적용할 수 있게 하려고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용은맘님의 글입니다.
> 너는6갈과3살아들을둔엄마에요 유아영어를 너무늦게깨달아 이제시작하려고합니다 제실력이 워낙부족해서 잘되지는않지만 나름대로 노력은 하고있지만 큰아들은 영반응이없습니다 우리아들의 하루일과를 보면 한숨만나오기도하구요 다른아이들과비교하면안되겠지만 6살아이들의아루일과는어떤지 너무궁금합니다.
> 우리아이는 책을읽자고해도 2권이상은 잘안보려고하고 테잎을틀어놓아도 엄마혼자만 신나서 따라하고 비디오테잎을보아도 누워서 이리딩굴저리딩굴 책도 관심있어하는것도없고 어떤때는 저혼자화가나서 ...
> 레고나 블럭이나하려고하고 아니면 그냥멍하니있고그러니작은녀석도 형따라하는것같구
> 밖에서놀려구나하고너무어려서부터 학습을시켜서그런건지 ..
> 저 정말어떻게해야할까요
> 다른쪽으로집중력이나 기억력은 있는것같은에조언좀부탁드려요
| [일반][RE] 늦다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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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보통엄마 등록일 2001-08-12 19:41 조회수 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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