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래미...2002/12/06 2003-05-18 14:43
1643
http://www.suksuk.co.kr/momboard/BFA_044/25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오전에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친구 딸래미도 함께 데려다 줄려고 들렸다 아직도 밥을 먹고 있는 지지배..열시가 다 되어가는데..어째튼,
은창이도 옆에서 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 지지배, what's your name?하는거다 아주 짧은 시간동안 흐르는 야릇한 긴장감..쑥맥인 이 녀석..나만 쳐다보고 대답이 없다..은창아 대답해봐..what's your name? 그의 대답, 이 은 창..
에고 우리 귀여운 녀석...

오후에 원어민 수업이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영어이름 이야기를 나누었다 며칠전 본 영화 아이엠샘에서 루시가 너무 예뻐 은송이는 영어이름을 루시로 해야지 하고 아무도 묻지 않는데 혼자 결심하고 좋아하고 그랬는데 정작 필요?한 은창이는 무얼 할 지 고민이 되었다 수업중에 편의상 영어이름을 사용하기로 했는데 말이다 그래서 내가 제안한 이름이 다니엘이다 우리는 크리스챤 가정이고 그래서 집에 성경인물에 대한 책이 좀 있어서 이 녀석이 다니엘을 알고 나도 그 이름이 좋기 때문이었다 녀석은 흔쾌히 좋다고 했다..말이 나온 김에,
"그럼 엄마 영어이름은 뭐라고 할까?"
"엄마이름? 음...........다윗!(여기서 부터는 신앙생활하시는 분들이래야 좀 상황파악이 될듯^^)"
"그럼 아빠 이름은?"
"그건 말이지....예수님!"
후후
지 아빠를 제일 좋아하는 녀석...지가 생각하기에도 예수님이 좋다고 생각했던가보다..

저녁에 이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 아빠는 몹시도 부끄러워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행복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첨부파일에 이 아들래미 얼굴 보여드립니다^^ 우와~ 아프리카시컴둥이.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