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안녕하세요.
저의 조카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어서 답글을 답니다.
저의 조카도 저의 아이를 보고 조금 그런 생각을
하는 듯해서 제가 물어 봤었습니다.
그랬더니 저의 아이가 신기하다고 하긴 하더군요.
(사실 저의 아이는 영어로 몇마디 못합니다.^^)
그래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너는 태어날 때는 우리말을 못했지만 지금은
잘하지 않느냐.
미국애도 태어날 때부터 영어를 들어서 너처럼
영어만 잘하지.
미국애가 우리말을 못하는 것처럼
네가 영어를 못하는 것은 당연해.
그렇지만 우리말을 많이 들어서 지금은 우리말을
잘하는 것처럼 영어도 많이 듣고 연습하면
잘할 수 있게 될거라고...
그랬더니 저의 말을 다 알아 들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이해한다는 듯 고개는 끄덕이더군요.
7살이면 엄마의 설명을 이해할 나이인 것 같네요.
더구나 똑똑한 아이 같은데.
엄마의 말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jmlee님의 글입니다.
> 직장 다니는 맘입니다.
> 틈틈이 시간 쪼개어 유아 교육과 관련하게 쑥쑥 사이트를 잘 보고 있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저는 일곱살 난 여자아이가 있는데...주로 할머니와 생활을 쭉--우 하고, 사실 엄마,아빠와의 교류는 그다지 많지가 않은 편입니다.
>
> 해서..어설프게 간섭하는 것 보다 전적으로 할머니(친정엄마)에게 모든것을 맡겨 두는것이 낫다고 생각하여...(왜냐면, 친정엄마와 갈등이 초래할 것 같아서...)
>
> 가급적 스스로 하고 싶다고 느낄때 한글공부며. 미술이며..등을 시켜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에 대해서는 빨리 이해하고 습득하는 편인것 같습니다.
>
> 그런데 최근에 영어에 관심을 가지면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영어로 된 어린이용 책을 가지고 와서
> 읽어 달라고 해서 읽어 주면.. 왜 자기는 이렇게 말을 못하는지를
> 의아해 하며...스트레스 받는 것 같습니다.
>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
| [일반][RE] 아이가 영어로 스트레스 받나 봐요 |
|---|
|
글쓴이 보통엄마 등록일 2001-08-13 21:00 조회수 1,137 |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
[홍보]분당키다리 정기 유.무료 세미나 안내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