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안녕하세요? 쑥쑥을 접하게 되어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초5, 3 딸 둘을 키우는 엄마표한지 2,3달정도 밖에 되지않은 왕왕초보맘입니다. dvd보기와, 오디오북듣기, 집중듣기 및 흘려듣기를 하고 있어요. 큰아이는 잠자리에 들때 항상듣던 흘려듣기를 하고 있을때 입이 근질거린다고 하더니. 들리는데로 따라 말하는걸 어제처음 했습니다. 물론 제대로 따라말한건 몇프로 안되지만 계속해서 하더라고요. 중간에 옹알이같이 중얼거리다 어떤때는 제대로 따라하다가.. 어쨋던 너무 기뻤답니다. 방학이 시작되어서 영화대본공부를 해보려고 하는데 아주 쉽고 재미있는걸로 시작해보려고하는데 괜찮을지요? 너무 이른건 아닌지.. 듣기가 이제 시작인데 엄마 욕심인지 고학년이라서 내심 마음이 더 앞서기도 하고 .. 스폰지밥이 다가가기 쉬울것같아서 그걸로 해볼까 생각인데... 아님 교육적인 면에서 매직스쿨버스로 해볼까.. 아이가 어려워하지 않을까. 조언좀 해 주세요.. 영어를 굉장히 싫어했었는데 제가 엄마표로한 몇달동안 영어와 많이 가까워지고 거부감이 이제 없어져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가장 중요한게 있다면 엄마와의 친밀도인것같습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지지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것이 아이에게 안전감을 갖게 하였고 그로인해 잘 따라 오고 있네요. dvd영화 대본으로 공부해 보신 분 계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재미있고 아주 쉬운걸로요..
| dvd영화대본으로 공부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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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엘리스 등록일 2006-12-24 22:59 조회수 2,738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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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영화대본으로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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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는 8살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6살 때부터 Little Bear를 가끔씩 봤었구요, 소리만 따로 녹음해서 Tape를 계속 들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BMKOREA 홈페이지에서 대본을 다운받아서 한글은 없애고, 영어만으로 편집을 해서 대본집을 만들었어요. 아이 것 하나, 제 것 하나 해서 요즘은 둘이서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같이 주고받고 있습니다.
Little Bear는 무엇보다 짧은 에피소드로 이어져 있고 대사도 쉬워서 대본 연습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리틀베어 대사는 혼자 읽을 수 있는 수준이구요, 어렸을 때부터 봐서 대사의 뉘앙스나 리듬이 귀에 익어서인지, 요즘은 소리 테이프만 틀어도 대본과 같이 따라합니다.
고학년이라면 리틀베어는 시시할 것 같아 걱정스럽습니다만 난이도 면에서는 적당할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