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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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딸 아이 영어학습계획> - 영어계획만을 적어 보았습니다~!^^
아이들 교육은 모두 엄마표로 늘 진행을 해왔었지만 명색이 영어선생이면서도 수업이 많아 지면서 우리 아이들은 제대로 신경을 못 써줫던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이번 방학땐 계획을 세워 진행을 해볼까 합니다. 내 아이만 똑똑한 줄 알다가 쑥쑥에 들어오면 정말 무척 작아지는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글을 읽으면서 따로 정리도 해두고 괜찮은 책에 대한 정보는 서점에 가서 한번 들여다보고 하면서 차츰차츰 체계적이 저 나름대로의 틀을 잡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쑥쑥에 들어와 정보는 얻되 결코 흔들리지는 말자라는게 지금까지 아니 앞으로도 지켜야 할 저와의 약속입니다.
1) 매일 매일 규칙적으로~
1. Reading - 우리 아이가 가장 자신있어하는 부분입니다.
* 동화책 1권 읽기 - 예전에 Magic tree house를 도서관에서 한번 빌려다 주었는데 한글로 미리 접했던 내용인지라 원서는 싫어하네요. 또 그림이 흑백인건 안보네요.^^;; 쥬니비 존스도 마찬가지 표지보고 좋아하더니 왠걸.. ^^;;아직 1학년이다 보니 컬러풀한 책을 좋아하는 것 같아 굳이 리딩레벨을 올리지 않고 Step into reading 3,4단계, nate the great을 다시 한번 더 읽게 할 생각입니다. 아이가 재미있어하니 잘때도 반드시 그 날 읽은 책의 테잎은 틀어 주는데 가끔씩 모르는 단어는 들으면서 묻더군요.
* Step into reading 3,4단계 - 금이 입학때 금이 고모로부터 선물받은 책입니다^^
* Nate the great - 책을 구입하기는 그렇고 해서, 시립도서관에 희망도서 주문을 했더니 입고가 되었네요. 부천에 사시는 분들계시면 원서 많이 들어와 있으니 빌려다 보세요. 제가 열심히 주문신청했더니 전집으로 많이 들어 왔답니다.^^*
* Very easy reading
- compass media의 3단계로 이루어진 이 책이 다양한 reading skill에 쉽게 접근을 할 수 있는 것 같아 1단계부터 시작합니다. 내용은 아이에게 쉽지만 어휘나 구문등을 체계적으로 노출시켜 줄 생각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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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istening - TOEIC은 추후에 생각을 하고 있고 지금 읽고 있는 책들(step into reading, Nate the great)의 오디오테잎을 적극 활용하여 매일 듣기를 합니다. 시간을 정해서 집중듣기는 아니구요.. 자기직전에 듣는 것이 습관이 된 아이라 잠자리에서 듣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3. Grammar
* Easy English Grammar
문법 역시 제가 운영하는 영어홈스쿨에서 교재로 쓰는 것을 아이가 하겠다고 해서 혼자 스스로 하게 했었습니다. Level 2 중반까지 진행이 되었는데 5권까지 마무리 할 생각입니다. 비교적 아이가 쉬워해서 한단원씩 매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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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ing - 단어암기는 따로 시키지 않았었는데 기본적인 writing이 어느 순간 잡혀져 있는 것 같아 일주일 전부터 매일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중심으로 문장 전체 받아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괄호채우기 식으로 진행을 했었는데 아이 스스로 문장전체 받아쓰기를 하겠다고 해서 엉겹결에 시작되었지요. 아이의 능력을 부모가 평가 내리기 전에 아이는 스스로 자기의 목마른 부분을 채워가고 있더군요. 아이가 정말 대견할 뿐이지요. Dictation하는 교재도 아이 스스로 선택하게 했습니다. 여자 아이이다 보니 명작동화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예전에 사준 Read it yourself시리즈로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손에 잡히는 이런 작은 종류의 책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하루에 한권 다 쓰는 건 무리인 것 같고 아이와 결정해서 두장씩 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이 시리즈가 끝나면 아이가 읽은 책 위주로의 시리즈로 시작할 생각입니다.
<금이가 Dictation한 것입니다.>거의 다 맞혔는데 ..comes를 coms로 썼네요^^
5. vocabulary - 홈스쿨에서 하는 100, 200단어, 300단어쓰기등의 이벤트를 실시해 푸짐한 선물도 주는데 딸 아이 역시 동참을 하네요. 스스로 쓸수 잇는 단어들을 노트에 적는 거거든요. 아주 흥미를 느껴 스스로 단어암기를 합니다. Dictation했던 단어들을 쭉 적어 내려가고 있죠. 딸 아이에게는 일거양득인 셈이지요^^ 규칙을 정한 건 아니구요.. 암기한 단어가 있으면 스스로 노트에 적는 것입니다.
6. speaking - 제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중의 하나입니다. 여러가지 일을 시작하면서 유아때만큼 많이 영어로 얘기해 주지 못하고 아이는 또 학교에서 전혀 영어환경을 못 접하니 더 영어로 말하는 시간이 줄어 들더군요. 아주 가끔씩 영어로 물어보면 대답은 잘 하는데...
말하기도 skill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나 비디오나 영어시디롬의 효과가 큰 것 같아 꾸준히 접하게 해주었으나 작은 아이와 달리 흥미를 별로 못 느껴서인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아서비디오는 너무나 재미있게 보내요. 나머지도 마저 구입을 해 하루에 한번 비디오보기나 영어시디롬하기를 계획하고 있답니다. 외국인 또래 친구가 한명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늘 하면서 주변을 열심히 살펴보는데 없네요.^^;; 제가 더 열심히 영어로 말을 걸어보는 방법이 최선일 것 같기도 한데...8시가 다 되어 수업을 마치니... 우리 아이들 밥챙겨 먹이고 잘 준비하기 바쁘네요. 하루 30분이라도 시간을 정해놓고 주제를 정해 영어로만 말하기를 해 볼 생각입니다.
* 아서비디오
* DVD - 찰리와 초콜릿공장, 몬스터주식회사, 스튜어트리틀, 마테오, 토이스토리, 바비시리즈등 집에 있는 dvd를 비디오와 번갈아 가면서 볼 생각입니다.
7. 온라인학습 - 도움이 되는 사이트 몇가지 소개
* 리틀팍스 - 매일 규칙적으로 동화듣기 5편
* 유용한 무료 온라인 학습사이트 - 아래 링크한 사이트는 ESL, EFL환경의 학습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일전에 문법관련 자료만을 쑥쑥에 올린적이 있는 사이트인데요, 들어가보면 고른 영역의 학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문법, 어휘, 스펠링등의 게임을 규칙적으로 하기. )
혹 외국사이트거부감이 있는 분들...^^ 쑥쑥에는 안 계실지 모르지만 , 메인화면이 나오면 좌측메뉴바(vocabulary, grammar, spelling, listening..)를 다 들어가 보세요. 들어가셔서 클릭을 할수 있는 부분은 모두 파란색으로 되어있답니다. 클릭하시면 모두 이용할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어휘와 문법게임을 조금 했었는데 아주 좋아했답니다. reading부분에서는 실제 미국의 간판들이나 표지판, 메모등을 읽을 수 있는데요, 아이가 흥미있어하더라구요..엄청난 분량의 학습을 놓치지 마시고 매일 아이와 꾸준히 해보세요.^^
2) 이벤트로 1주일에 한번 - 우리 아이가 홈스쿨 하는 아이들과 같이 합니다.
1.마술로 하는 영어
유치원수업때문에 마술을 간간히 배우고 있는데요... 가르치는 아이들과 함께 마술로 하는 영어수업을 1주일에 한번 진행을 할 생각입니다. 쑥쑥에도 시간되면 올리도록 해 볼께요~!
마술도구- 마술봉도 같이 구입을 했답니다.^^
2. 영어로 익히는 과학놀이
맘스쿨에서 구입한 청송교육의 과학실험놀이마당 전 세트가 있는데요... 초급은 같이 아이들이랑 해 보았고 중급은 아이들끼리 대강 한 상태입니다. 이것을 그대로 활용을 하되 영어로 진행을 해 볼까 합니다. 
3. 요리로 배우는 영어놀이
방학때마다 홈스쿨 아이들을 위해 1주일에 한번 실시한 이벤트인데요, 이번 겨울 방학에도 어김없이 시작합니다. 이번 겨울방학주제는 까나페와 카스테라로 만든 생크림케잌입니다.
4. sight word와 Tongue twister
저학년 아이들을 위해서는 sight word빨리읽기, 고학년 아이들을 위해서는 Tongue twister왕중왕대회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Tongue twister를 열심히 연습하겠죠? 초시계가 있어야 합니다^^
* Tongue twister 관련자료 - 몇개 골라서 연습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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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 want is a proper cup of coff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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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 orangutan tong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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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 Redbreast's bad brea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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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p shouldn't sleep in a sh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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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도전! 골든벨
화이트보드를 다 구입하기는 정말 부담이 되고 해서 생각해낸 아이디어입니다.
바로 A4를 코팅해 보드마커로 썼다 지웠다 하면 너무 좋습니다. 보드지우개 필요없이 휴지로 지워도 되구요.. 아이들에게 한장씩 나눠주고 단어나, 문장등 영어관련 골든벨게임을 합니다. 수업시간에도 종종 하는데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합니다. 이긴 아이에게는 당연 달란트나 상품이 있어야 겠지요?
방학계획중 큰 아이의 영어학습계획을 적어 보았습니다. 아이 스스로 욕심이 많아 제가 시키지않아도 이것저것 해볼려고 합니다. 스스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강한 편이라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도 강한 것 같아요. 고마울 뿐이지요. 적고 나니 굉장히 많은 것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요..가짓수가 많아서 그렇지 아주 적은 분량으로 매일 하는 것을 규칙으로 합니다. 물론 아이 스스로 정한 분량이구요..
서점에서 샘플로 받은 책과 또 어학원을 하는 아이고모 덕분에 여러 종류의 책을 받고 있어 책 구입이 그리 많지는 않아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원서 전집은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구요...경제적인 환경이 뒷받침 안되서라는 핑계보다는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면 됩니다. 인터넷으로 들어가 볼수 있는 유용한 외국사이트들도 참고 하시구요.. 무료 영화도 다운받아 자막없이 보여주시구요,, 또 이곳 쑥쑥에서도 많은 아이디어와 정보, 자료 얻으시면 영어에 대한 목마름과 답답함이 조금은 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와 함께 세운 계획이 단지 계획만으로 남아있지 않도록 부지런을 좀 떨어야겠습니다!^^
여러분의 계획도 함께 나눠요~!
서영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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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계획>초1 딸 아이의 방학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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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도1학년인지라, 이모저모 닮은점이 많아 기쁘네요.
나눠주신 계획 감사합니다.
무엇보담 ''적은분량으로 매일 하는 규칙'' 음~~~
가랑비에 속옷젖듯이??ㅎㅎ
멋진맘을 만난 새해아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