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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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1 아들의 영어문제로 쑥쑥을 두드립니다.
제가 쑥쑥을 알게된때가 작년 이맘때였는데..영어란걸 시작한때도 작년 이맘때였구요.
엄청난 정보에 몇날을 날밤으로 지세우다 내린결론은 "천천히, 꾸준히,재밌게 하자" 랍니다.
그리고 제성격상 "꾸준히"가 안되는 관계로 ㅇㅇ영어 스토리북을 시작했더랬습니다.
간단한 스토리북과 신나는 테입으로 구성된 교재로 1년을 했는데 이제와서 회의가 밀려오네요.
일주일에 한번 방문교사가 와서 체크해주는 형식이고 아이도 테입듣는걸 너무 좋아해서
외우고 다닐정도인데 그테입이란게...
단어한번 읽고 우리말로 해석하고..이렇게 도입부분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문장에 와서는
역시 문장 한번 읽어주고 바로 우리말로 해석해주고 그러는데 그게 참 맘에 안들어요.
저희세대가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머리속에서 우리말로 한번 해석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아이도 그런식으로 가게될까 걱정도 되구요..
ㅇㅇ영어가 50%라면 나머진 노부영이나 코스북,dvd로 50% 이렇게 엄마표로 진행이 되는데
차라리 ㅇㅇ영어할 돈으로 리딩책이나 사주는게 나을까 고민중입니다.
문제는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는거고 나름 효과도 있는데 당최 그 우리말로 꼭 해석해주는게
늘 마음에 걸려요.
어떠세요?
다른 쑥쑥맘의 의견을 듣고싶어요.
미소천사맘 
2007년도 애니메이션 달력
이런영어..그만두고싶어요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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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년 가까이 스토리랜드 하고 있는데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 테잎 전부를 들려주지 않구요 본문만 계속해서 들려줍니다.
테잎의 내용이 길고 아이가 그 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 듣질 못하더라구요,
하루에 한번 테잎듣고 따라하고 리딩 한번해서 담주 선생님 오시기까지 5일 정도 공부하게 되는 거 같네요.
간간히 jet시험도 봤는데 얼마전에 5급 합격했습니다.(참고로 울 아들 7살)
해석은 굳이 문장 하나하나 하지 않고 한 페이지에서 몇 개만 골라 하는데 아이가 오래 듣다보면 느낌이 오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한 페이지의 내용을 말하게 하는 방법으로 합니다.
전 교재를 자꾸 바꾸는 걸 좋아하지 않아 맘에 안드는 부분은 제가 생략해버렸구, 온라인 수업도 괜찮은데 아이가 수업은 잠깐 하고 결국 다른 사이트의 게임을 하러 들어가게 되서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고 그래서 해야할 다른 일에도 영향을 주는 거 같아 하진 않고 있습니다.
가끔 지루해 할때 이용하는 정도,,
도움이 됬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