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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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간단합니다.. 엄마나 아빠가 우리말을 사용하세요.
저도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는데요..저도 거의 아이와 대화할때 영어로만 이야기 합니다.
아빠는 영어를 아예 하지 않습니다.
동화는 한글동화, 영어동화 다 읽어줍니다.
울 아들 45개월인데요.. 거의 이중언어 사용합니다..
영어로 물어보면 영어로 대답하고 우리말로 물어보면 우리말로 대답합니다..
글구.. 아빠는 뭐합니까? 아빠도 영어로만 말하나요?
울 신랑은 발음이 후져서 아예 말을 못하게 하죠..
걱정맘님의 글입니다.
> 우리아이는 여자아이로 31개월입니다.
> 제가 올해 4월 부터 영어를조금씩 가르쳤어요
>
> 아이가 원래 말이 늦은편이라 아직 말을 잘못해요. 한글말을 하기전에 영어를 가르쳐서인지
> 제가 영어책과 비디오도 빙뱀붐이나 고고를 보여줘서인지 요즙 영어만 할려고 해요.
>
> 영어만 가르쳤지 전 한글을 안가르쳤어요.
> 그래서 요즘 한글로 된 동화를 읽으면 딴짓을 하고
> 영어로 된동화만 읽어달라고 하고
> 알파벳은 다 알아요
>
> 싶으면 No하고 싫다고 하지요
>
> 사과보다는 apple을 하고 하마는 hipo라는 단어만 알아요.
> 말이나 악어 거북이 오징어, 고래등도 영어로만 알아요
> 전 제가 직장을 다녀 퇴근후 영어만 하는데
> 낮에는 아줌마와 그집딸 초등학교 1학년이랑 같이 놀아요.
> 그런데 영어비디오 보고 영어책보고 논데요.
> 전 낮에 아줌마하고 한글을 쓰니 괜찮겠지 했는데
> 아줌마도 자기딸 영어 공부시킬려고 영어비디오만 보여 주나봐요.
> 그래서 우리딸은 영어 환경에 너무 노출되었어요
> 제가 26개월 부터 영어하기전에 한글을 따로 가르치지 않고 말을 가르치지 않아 우리아이는 한글보다는 영어로 사물을 배웠답니다.
> 그래서 낙타보다는 camel이 풍선보다는 ballon이 거품보다는 bubble이 더익숙해요.목욕할 때도 혼자서bubble이라 소리지르며 놀아요
> 그래서 전 한글로된 동화를 사서 읽어주고 한글나라를 시켜야 할지
> 걱정입니다.
> 정말 아이가 사물을 영어로만 인식을 해서 걱정입니다.
> 혼자서 놀때도 영어로만 애기를 하는 것 같아서
> 한글을 못할 까봐 걱정입니다.
> 영어를 먼저 배워 요즘 색깔을 가르칠 때요. 전 this is a green, you know, now we can call it is a 초록 입니다.
> 아이는 영어로는 색깔을 다알지만 한글로는 몰라요.
> 전 한국에 사니가 제가 한글을 따로 가르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습득할 줄알았는데 그것이 아닌가요?
> 전 퇴근하고 오면 7시이고 잘때까지 12시까지 거의 영어를 썼어요.
> 저는 어느정도 영어 회화가 가능합니다. 영어는 외국인하고 부담없이 애기합니다. 그래서 아이와 영어 하는 것은 별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데, 제가 한국말을 어느정도 해야 아이의 이중언어 습득이 가능합니까?
> 전업주부와는 달리 취업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 퇴근후 짧은 시간 동안 아이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배맘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 [일반][RE] 도와주세요! 아이가 영어로만 놀려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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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피시.. 등록일 2001-08-15 23:43 조회수 1,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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