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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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al하니 거창한데, 그냥 아이와 노래를 부르면서 게임으로 풀어나가는 방법 2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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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1: Loud and Quiet
> Get Ready
> 1. LOUD한 소리와 quiet한 소리에 대해서 먼저 아이와 대화합니다.
> 큰 소리에서는 목소리를 높여 LOUD 하게 말하고, 작은 소리에서는 quiet하게 속삭여서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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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 baby crying is LOUD.; a baby sleeping is quiet.
> 방안에 있는 물건들 (전화, squeaky door-삐걱거리는 문, 시계알람, 냉장고등..)의 소리가 어떠한 지(큰 지, 작은 지) 아이에게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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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다음에는 집 밖의 물건들에 대해 소리의 큼과 작음에 대해 질문합니다.
> Is the sound a siren(or bus engine) makes loud or qu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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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LOUD part와 quiet part가 섞여 있는 노래를 아이와 함께 부릅니다.
> "John Jacob Jingleheimer Schmi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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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Jacob Jingleheimer Schmidt,
> His name is my name too.
> Whenever we go out,
> The people always shout,
> JOHN JACOB JINGLEHEIMER SCHMI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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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노래는 많이들 아시죠?
> 위씽 씰리빌에서 초록색 옷을 입은 두명의 grasshopper를 흉내내던 남자아이들이 신나게 부르던 노래지요.
> 이 노래를 부를 때 두명의 grasshopper들이 처음 4줄은 작게 부르다가
> 마지막 한 줄을 갑자기 크게 부르던 생각이 나네요.
> 그 소년들처럼 아이와 이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속삭이듯이 부르다가 갑자기 큰 목소리로 마지막 소절을 부르면서, 음악의 강약을 함께 느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
> GO
> 장난감 드럼치기
> 드럼이 없다면 냄비나 양동이,기타 용기등을 거꾸로 사용해도 됩니다.
> drumstick도 필요한데 이것이 없다면 연필이나 나무로 만들어진 스푼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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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럼을 치면서 아래의 소절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보세요.
> 처음 2줄은 드럼을 쾅쾅치면서 크게 얘기하고
> 다음 2줄은 드럼을 작게치면서 속삭이듯이 얘기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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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DRUM CAN SOUND LOUD,
> WITH A LOUD SOUND, A LOUD SOUND
>
> My drum can sound quiet,
> With a quiet sound,a quiet sound.
>
> (어때요?
> 소리의 강약에 대해 아이와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놀이이지요?
> 위의 소절들은 라임처럼 리듬을 가지고 읽어나가면 더 흥미로울거예요. 히플러님이 올려놓는 라임의 오디오 부분을 들어보시면 라임을 어떻게 읽으실 지 감이 잡히실거예요.)
>
> Go a little further
> LOUD와 quiet가 적절히 조화된 음악을 들으면서 느낌이 어떠한지 아이와 대화를 나눕니다.
> Grieg's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Peer Gyunt의)이 가장 좋다고 추천하는군요.
> 이 노래를 들으면서 아이들이 quiet 한 부분에서는 발뒤꿈치로 걷도록 하고, LOUD한 부분에서는 jump up and down하도록 하는 활동을 곁들이면 재미있습니다.
>
> (그런데 제가 이 노래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화일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Game 2: Fast and Slow
> Get ready
> 느린 동물과 빠른 동물중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 질문합니다.
> Animals like turtles and cows move slowly.
> Animals like birds and mice move very quickly.
>
> Go
> "Old Macdonald" 노래를 이용하여 느린 동물의 이름을 대입하고 아주 천천히 부릅니다. 또 빠른 동물의 이름을 대입하여 빨리 부르는 거지요.
>
> Old....Mac...Don....ald...had...a...farm...
> E...I....E...I...O
> And...on...this...farm...he..had...a...turtle...
> E...I....E....I...O
> With...a....ho...hum...here
> and...a...ho...hum...there..
>
> 그리고 질문합니다.
> What animal can move fast?
> At what speed should we sing the verse of this animal?
>
> 그리고 빠른 템포로 부르기 시작합니다.
> Old MacDonald had a farm,E-I-E-I-O
> And on this farm he had a turtle,E-I-E-I-O
> With a zip-zip here and a zip-zip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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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임의 내용은 아래 책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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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your kindergartner needs to know"는 미국 유치원생들의 부교재로 쓰이는 책입니다. 검정교과서가 없기 때문에 학교마다 교재를 선택하는 미국의 상황은 다 들 아시지요? 그러나 수업을 위해 쓰는 부교재는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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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좋은 점은 유치원생(만 4세에서 6세 정도가 될까요? 취학전이니까 이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만)이 취학전 습득해야할 국어(물론 영어이지요!), 산수, 역사, 지리, 과학, 음악, 미술에 대한 내용을 교사나 부모가 참고하거나 가르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전과"마냥 내용을 자세하게 풀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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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결국 영어)부분은 워낙 우리나라에도 storybook 이 많이 알려지고 수입되어 있어 거의 비슷하네요. 좀 다른 점이 있다면 이솝우화를 많이 이용한다는 정도네요. 지리, 과학, 미술과 같은 부분은 첫발견 내용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산수 부분이 아주 재미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이제껏 넘버크루 비디오 외에는 영어를 산수나 기하로 접근하는 교재나 교구가 없어 이 책이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게임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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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가지 음악부분도 음악의 지식 부분은 첫발견 Music 이 커버하지만, 제가 위에서 소개한 게임 같은 부분은 아무래도 좀 부족하지요? 그래서 제가 간단한 2가지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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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만 잘 활용해도 엄마들 아이 영어유치원에 안보내도 될 것 같아요.^^ 좋은 내용이 많아서 쑥쑥 엄마들과 공유하고 싶어 몇가지만 적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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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이 책은 유치원용외에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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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플러님(홍기영님,이수정님) 강연일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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