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3올라가는 아이때문에 우울합니다.(꼭!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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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지영 등록일 2007-01-03 17:44 조회수 3,077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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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이는 남자아이에요....
말을 더듬지요.....덕분에 3학년으로 올라가는 지금까지 아는것이라고는 알파벳
정도입니다. 그것도 간혹 틀리지요......
그동안에는 영어를 가르치려하면 모국어가 깨지는 바람에
가르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젠 교과과정에 영어가 나오므로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시기인데...
막상 엄마표로 시키려니 어찌해야할지 제가 우왕좌왕 막막합니다.
무조건 단어만 외우게 해야하나....
유치원생들처럼 파닉스 읽는것부터 시켜야 하나.....
그러자면 교과과정은 따라가지 못할터인데.....
저처럼 답답한분은 아마도 없겠지요...
요즘처럼 영어에 올인하는 시대에 저는 아이의 상황때문에
제자리걸음을 하고있었으니.....
참으로 괴롭고 답답합니다. 좀더 잘란 엄마였으면 틀렸으려나 하는
자책도 들고.....저에게 조언을 주실분들 많으실줄 알아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좀 좋은말들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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