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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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요즘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이제 제법 작가별 작품의 특징도 분석하고 좋아하는 순위도 나오고...
Newberry Medalist 인 Jerry Spinelly 의 성장소설을 읽으면서,책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웃고 감탄합니다.
약간 겁쟁이면서 친구들과 장난치며 즐거운 어린시절을 보낸 작가의
모습에서 마음껏 놀고 싶고 장난치고 싶은 심정을 대리만족하는 듯 하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자신이 고르고 선택해서 주문한 책이어서 그런지 어제 밤새 낄길거리며
읽더니 오늘 늦잠을 자네요.^^
우리 아이처럼 귀엽고 장난끼가 많고 웃음이 많은 4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페이퍼 백이라 글씨가 너무 작아 영어를 잘해도 저학년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아요.
Fourth Grade Rats
CRASH
Who put that hair in my toothbrush?
엄마는 이제 책의 제목과 작가의 이름만 알 뿐 책의 내용도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
여름방학 나니아 연대기 나홀로 읽기 이후 아이표 영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책의 주문과 선택까지 스스로 하니,이제 저의 할 일은 끝인가요?
..... 
Jerry Spinelly 의 작품을 좋아하는 아들
[방학계획] 초4가 되는 아들내미를 위한 꼼꼼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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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은 Jerry Spinelly 책은 무척 심오했는데 가붓한 책들이 더 많나 보군요. 좀 드라이하긴 하지만 문체는 참 마음에 들었는데... 참, 제가 읽은 건 maniac magee라는 타이틀인데 이 책은 초등 아이들한테는 좀 말리고 싶네요. 우리나라에도 스타걸 같은 건 번역되어 있으니 Jerry Spinelly 보실 분들은 한번 훑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여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넘 부럽습니다. ㅜ.ㅜ 그래도 엄마표 선배님이 이렇게 좋은 길을 보여 주시니 연초부터 힘이 쑥쑥 납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