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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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이가 질리지않게 하자라는 생각부터 염두에 두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질리는듯 보이면 다양하게 방법을 바꿔 접근하는게 좋겠죠!
저도 이번 겨울 둘째와 책읽고 단어장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영어공책이나 단어장 같은 규격이 정해진 것 보다는 무지 공책이나 종합장이 적합합니다. 책을 읽으며 새로운 단어가 나타나면 사전을 찾아 뜻을 적어보게 합니다.
저는 집에서 굴러다니던 받아쓰기 공책을 활용해 보았습니다. 1번부터 10번까지 큼직하게 칸이 되어있어서 일단 10개씩 정리하는데는 좋더군요. 사실 앞에는 책 재목을 적어나가고 맨뒤에서 거꾸로 단어를 정리하게 했어요.
(책 10권단 1000원을 상금으로...ㅠ.ㅠ 물론 기준이 되는 책의 두께는 아이와 협의하여 정했구요.
책이 너무 얇은 경우에는 3권을 1권으로와 같이 말이죠.
우리 아이경우 An I can read 2단계가 1권 기준입니다. )
단어 두장 마다 단어 시험(?)을 봅니다. 100점인 경우 책한권으로 인정하고요. 엄마가 간단하게 만든 한글 뜻과 영어 단어 연결하기, 한글 뜻 옆에 그림을 간략하게 그려보기 등. 시리즈로 책을 읽을 경우 비슷한 단어가 여러번 나오다 보니 반복이 되면서 굳이 큰 아이들처럼 외우지는 않더라도 충분히 비슷하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바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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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인님 혹 아이가 몇살인가요?.. 저희 아이는 초 1여아인데요....그다지 큰 흥미는 없지만 꾸준히 하는편이긴한데요... 아이가 흥미없어한다는게 늘 마음에 걸림니다....요 흥미란놈을 꽉붙들어매어줄준 없는지...오늘도 엄마표는 힘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