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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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학년이 되는 남아입니다.
아이가 영어를 나름대로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2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원어민, 한인선생님과 그룹으로 놀이위주로 영어를 하였고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1년은 그룹으로 phonics와 backpack-1를 하였고 나머지 2년째는 phonic, backpack-2, story book등 다양한 교재를 하다 작년 12월부터 튼튼으로 하고 있습니다.,,,
튼튼교재 처음 시작은 쉬운 단계라 아이도 쉽게 받아들이고 매일 매일 듣고 잘 따라하고 쓰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엄마의 맘이 튼튼 하나만 가지고는 부족한 맘에 reading book을 들이밀어 보았더니 사실 작년에 한번씩 흩어본 책인데 또 더듬더듬 모르는 단어 수타게 많네요..
아이가 어휘력이 썩 발달된 아이는 아니라 다른 아이보다 더 열심히 해야 그나마 본전이라고나 해야할까요? 아주 속 터집니다. 작년초에 아이수준 파악하고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그룹스타디와 엄마표를 병행하면서 나름 많이 좋아졌다고는 생각했는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이 기분 어찌하여야 할지,,, 정말 난감합니다.
모르는 단어 나오면 읽고 또 읽고 해야겠지요? 하지만, 이런 수준에서 up이 안되니 계속 그자리에만 있는 것 같은 생각에 불안하고 초초해집니다.
쑥쑥에 계시는 분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오맘 
[방학계획] 초1 민규의 겨울방학 계획
원점으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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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북으로 리딩 교육을 하시려면 줄창 읽기만 해서 실력이 쑥쑥 느는 아이는 학습적인 머리가 좋은 아이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1) 스토리북을 한번 읽어서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2) 모르는 단어의 경우에는
1. 빈칸에 단어 넣기(아이가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문장을 만들어서-이것은 선생님이나 엄마가 워크시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2.word search(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해당 단어 찾는 게임), 3.작은 플래쉬카드(저는 손가락 두개 합친 정도의 크기로)에 단어 써서 반복적으로 읽기, 찾기 게임, 4. 저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좀 큰 아이는 의미를 우리말로 쓴 리스트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단어를 익히게 하여
3) 스토리 북을 세번 정도 반복하여 읽히고(점점 모르는 단어도 익히게 되어 잘 읽게 됨), 나중에 reading comprehension 질문을 합니다. (영어 리스닝이 되면 영어로-이때는 대답을 완전한 영어 문장으로 하게 하여 speaking도 향상시키고, 영어가 안되면 우리말로 내용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읽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은
An I cna read book 중에 wokrbook이 함께 나와있는 교재를 이런 방법으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제이와이북스의 I am going to read 시리즈도 스토리북과 workbook이 함께 나와 있고,
좀 더 큰 아이들은 챕터북으로 프레니 케이 스테인(에듀카 코리아),매직트리하우스(워크북은 없지만 잉글리쉬 플러스의 teacherplus.co.kr에 가시면 각 책별로 어휘를 올려놓았습니다.)를 이용하시길르 추천합니다.
이상은 여기저기서 주워듣거나 직접 이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100 words kids need to read by 1st(2,3,...) grade도 쓰면서 어휘 습득은 물론 문법까지 익힐 수 있는 좋은 교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