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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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래빗....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다 되고나니
피터래빗은 뒷전으로 밀려난 셈이 되고 말았지요.
하긴 원래부터 아이들보다는 제가 더 좋아하던 책이지만 말입니다^^
언제부턴가 마트에 가면 휴지통에서 양치 컵에 이르기까지
피터래빗은 거의 범국민적 캐릭터처럼 흔해져 버려서
때론 아쉬운 생각마저 들곤 했습니다.
공중 목욕탕이나 이발소에 푸쉬킨의 글귀가 새겨진 벽걸이를 볼때의 심정이랄까요??
절대 가벼이 보아선 안될 글귀가 너무나 흔하게 되버려
의미가 퇴색하고 가벼워지는 것을 볼때의 안타까움이랄까.....
암튼 피터래빗이 ...아니 비아트릭스 포터가 영화로 나온다네요.
르네젤위거가 비아트릭스 포터로 열연을 하나본데
아이들 피터래빗 비디오 인트로 부분에서 실사로 비아트릭스 포터가 나오던게 익숙해서인지
무척이나 흥미가 갑니다.
피터래빗에 열광해
우리말 책,비디오,영어책, dvd,피터래빗 발레 공연 비디오까지 모은 전력이 있는 저로서는
이번 영화가 정말 반갑습니다.
저처럼 비아트릭스 포터 좋아하시는 분들 함께해요~~
(그나저나...샬롯의 거미줄은 왜 개봉을 안하는겐지.....쩝;;)
에구........러브액츄얼리며,노팅힐이며 보며 영국이 눈에 아른거렸는데...
게다가 로맨틱홀리데이 보면서
영국가면 쥬드로 같은 남자 볼 수 있을까 헛된 꿈도 꾸었는데
비아트릭스 포터 보면서는 또 어떨런지....
참..그나저나 이 영화 관람등급이 어찌되나 모르겠네요...
아이들이랑 봐도 되는건지.....
예고편 올려봅니다~(혹 문제되면 운영자님이 삭제해 주세요~)
히플러 
피터래빗의 재발견~
[방학계획] 초1 민규의 겨울방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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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맘님, 저 AI 보고 가슴이 너무 아파 심장이 터질것 같아서 밖에 나가 심호흡을 하고 왔더랬습니다.
너무 슬픈 내용일것 같아 일부러 피하고 피했는데 며칠전에 TV에서 보여줬잖아요..ㅠ.ㅠ
정말 쥬드로..거기서는 멋있다기 보다 인상적이었는데...
원이맘님, OCN 의 그 광고요..정말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어쩌면 그렇게도 감각적으로 편집을 했는지, 쥬드로 미소도 한 300% 과장되게
비춰지더라니까요..ㅋㅋㅋㅋ
영화 얘기 나오면 딱 이렇게 붙어서 수다떠는 팀들이 여기 보이는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