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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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이 다 다르겠지만...참고로)
한 번을 들어도 정확히 듣는 거죠.
예를 들어 아이들이 하고 있는 것은 쉬운 회화...동화책 정도니...이에 맞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듣고 정확히 따라 할 수 있으면 한 번을 듣든, 두 번, 세 번 여러 번을 듣든 상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은 외우게 하기 위해서 여러 번 하게 하시는데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한 가지를 적은 횟수를 하더라도 다양한 책을 읽고 듣다 보면 종합적인 지식과 실력이 쌓이는 거죠.
우리가 뉴스를 하루 종일 반복해서 듣지는 않습니다.
한 번 듣고도 내용을 알기 때문에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아는 사람과 얘기를 나눌 수도
있고 그대로 얘기해 줄 수도 있는 거죠.
우리말을 하듯 해야 잘 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한 가지를 여러번 하다 보면 그것을 다 외울 수는 있다고 해도 다른 걸 할 시간을 그만큼 빼앗기기 때문에
오히려 더 빨리 실력이 나아질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를 믿어 보세요.
시험삼아, 우리말로 했을 때 그날 했던 말들을 다음날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알아 보세요.
잘 기억하고 있는 정도라면 영어도 잘 알아 들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아이들이 많죠)
그러니 처음엔 읽어 주고 뜻도 알려 주고...다음엔 듣기만 해도 뜻을 알기 때문에 매번
뜻을 알려 줄 필요도 없습니다.
아이들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 한 번 해서 아는 애가 있고 두세 번, 대여섯 번...더 여러번
하지만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안 되면 될 때까지 노력을 해야죠.
자기의 상태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머리가 좋아서 한 두 번 하면 되지만, 여러번 해야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근데, 머리가 좋은 사람은 그걸 믿고 공부를 게을리 한다는...안 좋은 점도 있습니다.
머리가 안 좋으면 그걸 알고 노력해서...더 잘 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부모가 봤을 땐 안타깝기는 하죠. 우리 애는...
하지만...성공을 하려면...현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나아가는 게 필요합니다.
주저 앉지 말구요.
책읽기 독려 스티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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