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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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제가 도착했을 때에는 홍기영님께서 강의를 시작했을때였어요.
죄송한 마음에 조심스럽게 들어갔습니다.
홍기영님은 빠르고 통통 튀는 목소리를 가지셨어요.
거침없이. 쏜살같이 그러나 함께 갈수 있는 속도로 강연을 하셨는데.
그 주요 개요는 이렇습니다.
1. 아이의 특성에 따른 방법
2. 아이가 영어를 처음 접한 시기에 따른 접근 방법
3. 적절한 교자재 사용 - 대화. 비디오. 노래와 챈트.
TPR (Total Physical Response) 그림책
4. 한국어는 음절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syllable-timed language.
영어는 강세가 있는 단어(명사. 동사. 형용사)와 흐르듯이 나가서 우리들에게 catch하기 힘들게 만드는 단어들(관사. 전치사. 접속사.)이 있는 Stress-timed language.
5. 아이의 언어 수용 능력과 인지 능력 정도를 판단하자...
등등에 대해서 말씀하셨어요.
이수정님께서는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본격적인 방법을
1. Before reading
2. While reading
3. After reading -activity
4. 영어그림책과 함께 할수 있는 대체와의 결합
- book + video
- book + audio tape
- book + cd
모두 예를 들어가시면서 말씀하셨지요.
그런데. 이수정님께서 갑자기 질문을 하신후
대답하실 분을 지적 하시는 바람에 순간 긴장감이 돌기도 했습니다.
강연회에는 총 50분정도 오셨어요.
이번 강연회에 일정이 잡혀있지 않으셨던 히플러님은 강연회가 끝나고
늦게 오셨지요.
저는 준태맘님과 나란히 앉아서 강연회를 들었답니다.
파란색 안경을 쓰고 오신 준태맘님은 아이가 둘이라고 생각이 안드시는 뽀얗게 하야신 분이였어요.
서로 누군지 모르는체. 있다가 "파란 색안경"이라는 힌트만을 가진
제가 강연회가 끝난후에 물었답니다.
"혹시. 준태맘님이 아니십니까?"
홍기영님. 이수정님을 이미 사진에서 뵙고. 알고 있는 제가
시침 뚝 때고. 두분의 강연을 듣고.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과정이
참 즐거웠습니다. ^^
5분간의 휴식시간에 만난 브라이언맘님은
작년 겨울에 뵙고. 이번에 뵙는거라 정말 반가웠어요.
씩씩한 브라이언과 함께 왔는데.
정말 씩씩하다는 표현이 브라이언에게 꼭 들어맞습니다.
리앤민님은 광명에서 오셨고.
멀리 3번 전철을 갈아타고 오신다고 하셨던 홍똘맘님은
결국 누군지 몰라서 인사를 못드리고 말았답니다,
이수정님. 홍기영님과 함께 있었는데.
와서 함께 얘기좀 하시지 그러셨어요?
다음 기회에 뵙도록 해야겠네요.
그리고. 제 옆자리에 앉으셨던 플리즈님.
정말 열심히 필기를 하시면서 강연을 들으시는
모범생 엄마셨어요.
좀더 다른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싶었는데.
제가 용기를 좀더 냈어야 한다는 후회가 됩니다.
오늘 강연회를 하신 저자분들.
아침 일찍부터 오신 엄마들..
모두 피곤하실 거예요.
내일 좋은 일요일 보내세요.
참. 이번 기회를 놓치신 분들은
8월 29일 (수) 오전 10;30 스토리하우스에
오셔서 . 히플러님. 이수정님의 강연을 들어보세요.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 [일반]◈ 분당 강연회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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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나이스 등록일 2001-08-18 23:07 조회수 1,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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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분당 강연회 후기입니다.◈
히플러님! 그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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