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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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모드 여러분들께서 경험하셨다시피 영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꽤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부모님께서는 주입적으로 혹은 강압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단어와 회화내용을 소화하도록 지도하시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물론 어린 나이에 구준히 영어테입을 듣고 공부하다보면 귀가 트이겠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온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할 듯 싶어요.
저의 경우에도 아이가 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 마구잡이식으로 가르치다보니 아이가 쉽게 질려하고 공부하는 것을 지루하게 생각하더라구요. 그 보다는 다양한 공부방법을 접하게 하고 관심있는 것으로부터 영어를 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방학을 활용하여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일정한 원칙을 세우고 영어와 가까이 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겠죠... 특히 문장을 이해하고 영어의 기본기를 닦기 위해서는 단어가 중요한데요. 중고등학생처럼 단어장 펴서 무작정 쓰며 외우게 하는 것은 초등학생들에게는 능률이 더 떨어지게 하는 공부법인것 같더라구요. 우선 쉬운 단어를 그림카드로 만들어서 하루에 10개 이상, 15개이상이라도 단어를 습득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고학년이 되기 전에 단어의 의미를 알고있고, 배경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서 독해하는 데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해요. 해석을 위해서는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아야만 하니까요.
영어의 고득점은 무엇보다도 영어 독해력이 있잖아요, 방학동안 쉬운 글귀로 된 동화와 테입을 들려주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영어 단어의 뜻조차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시간적 여유를 늘려가며 어느정도 실력이 향상되었다고 생각되었을 때부터 동화읽기를 시작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듣기 어려운 문장은 미리 읽어서 쉬운 문장부터 통째로 암기하게 하는 것도 효과적이더라구요.
제우쯔 
<방학계획>영어야~~울딸이랑 친구해주지 않을래?
초등학고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영어 학습 계획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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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많이 하려 하는 것보다 조금씩 조금씩 가랑비에 젖어들듯.. 그렇게 하면
언젠가는 확~ 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