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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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윤걸이가 읽고 있는 책은 쳅터북 The Secrets Droon이라는 책입니다.
키다리 영어샆에 가서 본인이 고른 책이라 그런지 읽으라고 하지 않았는데 스스로 읽기에
우리 부부는 대견하기 그지없고 얼마나 뿌듯한지...누구맘의 말처럼
아이의 책읽는 모습은 정말 예쁘다고...
물론 저는 사줄때는 집중 듣기를 할려고 사주었는데 이렇게 스스로 읽기에
많이 만족해 합니다.
첫번째 살때 4권을 샀는데 일주일동안 다 읽어서 그 다음주에 다시 5권을
구입했습니다.
읽는 속도는 얇은책은 거의 1시간 정도 걸리고 두꺼운 책은 2시간 걸려서 읽었답니다...
제가 윤걸이한테 물어 보기를 너 내용알고 읽니 하니까 안다고 하면서 이야기도 해줍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본인이 본 책중 재미있는것을 저에게 권유하면서
읽으라고 하는데 사실 무슨 내용인지 알아야 읽지요...좀 부끄럽습니다.
사실 내용도 모르는 책을 1-2시간 걸리면서까지 읽겠냐 싶으기도 하지요..
*** 스스로 읽기까지의 과정 ***
윤걸이는 아이였을때부터 영어책을 꾸준히 읽어 주었으며 영어 테이프는 항상 틀어 놓은
상태에서 놀았으며 ...이런식으로 흘려 듣기를 많이 했습니다.
틀어 놓은 영어 테이프에 같은 책은 꼭 저녁에 읽어 주었습니다.
그당시 윤걸이가 즐겨 보는 책이 한솔에서 나오는 ORT2-3단계 책이었습니다.
자주 읽어 주다보니 책의 제목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 물론 제가 시키고, 외워서 읽는것 같습니다.
이상태에서 동화책과 쑥쑥에서 구입한 ORT를 읽어 주었습니다.
꾸준히 읽기 반복을 하다 보니 4살 무렵에 간단한 동화책을 읽기 시작했으며
5살에 ORT3 4-5단계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윤걸이는 별도로 파닉스를 하지 않았습니다.
싫어하실 말 같지만 읽기 반복을 하다보니 스스로 읽었답니다....짜증나서 미워하실려나..^^
6살경에는 런투리드 집중 듣기를 시작했습니다.
쉬운 단계는 하루에 2권씩 매일 매일 집중 듣기를 했서 4-5개월만에 런투리드 집중 듣기를
끝마쳤습니다.
이렇게 한번씩 끝을 볼때는 성취감을 느끼는 만족도를 주기 위해서 원하는 장난감을 사주웠지요...
다시 집중 듣기를 시작한 책이 Magic Tree House였습니다.
친한 친구가 이책으로 집중 듣기를 하니까 본인도 하겠다고 사달라고 떼를 써서
구입을 했습니다.
아직 하기에 무리인줄 알면서도 한다고 하길래 시켰습니다.
물론 힘들어 하더라구요...그래도 끝까지 했습니다.
저는 시작을 하면 끝을 보게 하는 스타일입니다.
이런식으로 지금까지 집중듣기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집중듣기 하는 시간때는 거의가 아침에 일어나서 합니다. 윤치원에 늦게 가니까
가능했는데 초등학교를 가면 더 일찍 일어 나서 할려고 합니다..제생각에는 매일은 어렵고
일주일에 2-3번 정도 할려고 생각중입니다.
이렇게 집중 듣기를 계속 하다보니 쳅터북도 스스로 읽는것 같습니다.
물로 자신이 좋아하는 책만 봅니다만은~~...
동화책도 꾸준히 반복적으로 읽어 주시고 항상 테이프도 들려 주시고
아이가 싫어 하겠지만 한번씩 알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아이가 싫어할때는 조건을 걸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장난감을 사준다고 할때도 있고 좋아하는 음식 (피자,통닭)을 사준다고 합니다.
계속 조건을 달아서 조금 불안하기는 하지만 말귀를 알아먹을때는
괜찮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집중듣기를 한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Nate the Great 3번,Usborne 2번, Magic Tree House 2 번, Jigcsaw Jone듣다가 만 상태.
지금 윤걸이는 쓰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제가 윤걸이한테 맞춘 모음 위주의 파닉스 워크 시트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사전을 뒤지면서 찾은 워크 시트입니다.
거의 한달이 되어 가는데 이제는 조금은 쓸줄 압니다.
태민맘 
스스로 읽기까지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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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만재아빠님... 아버님도 밥 사셔야 할거 같아요.
만재 잘생겼잖수..
우찌 밥 산다는 윤걸맘을 이리 간단히 꼬시오....ㅋㅋ
아~~ 설은 그런애들이 많구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