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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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1 여자애 엄마예요. 흔들릴때마다 이곳에 와서 많은 힘 얻어가요.
5살때부터 흘려듣기만 했구요
7살 초 튼튼영어를 이웃집에서 빌려6개월정도 집중듣기 습관화했구요
파닉스도 벅스 사다가 1차 공부했더니 영어가 훨 수월해지더군요.
지금은 런투리드 조금씩 집중듣기하다 방학을 계기로 4권씩묶어 일주일 떼기를 목표로 하고있답니다.
그동안 많이 들었던걸 하는관계로 별 무리없이 잘 따라오고는 있습니다.
더불어런투리드 워크북과 렛츠고와 싸이트 월드를 쪼금씩 병행하고있구요, 까이유와 인어공주(완전대박)은 자막없이 꼼짝안고 재미있게 본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궁금하고 혼란스러운건...
1. 런투리드를 할때 4권중 어려워 하는 1-2권정도는 공책에 제가 적은걸 보고 따라적기를 한번 시키는데요. 1번정도 따라적으니 빨리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던데 다른 선배맘은 반대하시더군요.
물론 따라적는걸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한글이나 영어나 쓰는건 안좋아하는관계로..
2. 런투리드나 다른 문장들을 우리나라말로 해석해줘야 할까요?
(싸이트월드포함)
그동안은 안해줬는데 슬쩍물으니 잘 모르는 것같던데 이대로 나가도 될지..
3. 파닉스를 한번더 해주는게 좋을까요?
간단한건 읽지만 한번더 다져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주위분들이 다 학원을 다니고 있는관계로 엄마표인 저로써는 잘하고있는건지 어떤건지 항상 흔들리네요.
지금 목표는 런투리드를 다 마스터하고(엄마가 영어가 제로인지라 아주 기본적인 말만합니다)
2학년쯤 학원을 보낼까합니다.
제 궁금증 꼭 좀 풀어주세요. 혼자가는 엄마표에게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소소!!!
딸둘맘 
궁금한게 많아요.. 헬프 미~~~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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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따라 적기를 하는 것은 쓰기를 천천히 시작한다는 점에서 좋은 방법이지만
아이가 싫어한다면 책의 일부분이나 단어부터 시작하는 걸로 양을 줄여주세요.
아니면, 엄마가 문장의 일부를 쓰고 객관식 문제로 만들어 동그라미치게 하시던가요...
방법은 생각하기에 따라 무궁무진 하답니다.
2. 우리나라말로 해석해 주세요.
단어별로 1:1은 아닙니다. 전체 문장의 의미를 알려주세요.
아니면, 책읽기 전에 전체 내용을 미리 한글로 알려주시고 시작하시던가요.
3. 파닉스는 영어의 알파벳의 기본음가를 익힌다는 개념으로 해야지 모든 이중모음까지 다 익히려다가는
영어만 어렵게 느끼게 되고 떠듬떠듬 읽는 아이로 만들수 있답니다.
송순호씨의 '조기영어 리딩타운처럼 하라'에 보면 꼭 익혀야 하는 파닉스 정도가 나오니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민림맘님의 13404번에 있는 글의 내용을 보시면 런투리드로 챕터북 읽기까지 잘 연결된 경우가 나옵니다.
그렇게 가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