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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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 보니 런투리드와 앤아이캔리드북에 관한 질문들이 있어서 도움이 될까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리 아이는 초3올라가는 여자아이입니다,
영어라곤 알파벳도 모르는 딸아이를 초1여름방학때 처음으로 런투리드를 공부하도록 했습니다,
하루에 한권씩 그냥 테이프만 듣고 따라 읽도록 했습니다,
다른 책에 비해서 내용은 별로 재미가 없지만 반복적인 문장과 비트있는 음악 그리고 따라읽도록
하는 테이프 구성은 영어에 영자도 모르고 파닉스의 파자도 모르는 아이가 영어에 접근하기는
너무 쉬웠습니다,
런투리드와 런투리드 플러스를 1년 반동안 해서 초2여름방학때 150권을 끝냈습니다,
중간 중간에 좀 재밌고 쉬운 영어동화책 50권도 함께 마쳤구요,
"아 이렇게 영어공부를 하는구나." 이러면서 간신히 학원다니는 아이들과 비슷할거라는 착각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초2 9월이 되면서 무엇을 공부할까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 엄마표 영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초2 9월은 우리 딸아이에게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무자막 영어비디오를 보여주었고, 앤아이캔 리드북 1단계 풀세트를 구입했습니다,
앤아이캔 리드북 책을 보면서 "어이구, 이렇게 어려운것을 어떻게 하누?"
라는 나의 착각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앤아이캔 리드북 1단계책은 단어하나 찾지않고
바로 다 읽어내려버리더군요,
그러면서 시작한 주니비 존스 챕터북,,,
주니비를 구입할때는 그냥 흘려듣기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내밀었습니다,
그림도 거의 없고 글자만 자곡한 책을 보면서 기겁을 하더군요,
그냥 하루에 한챕터씩만 놀면서 들어보자고 하면서 시작하였습니다,
주니비 1권에서 4권읽는데는시간이 조금 걸리더군요,
아이도 싫어하는 눈치였었는데, 조금씩 책보는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주니비 챕터북 보는것을 너무 즐거워한답니다,
그리고 한번에 우물을 파자는 생각으로 로켓트 챕터북을 구입하고 두달만에 다 읽어버리고
지금은 주니비 17권째와 a-z미스테리 4권째를 읽고 있습니다,
챕터북에 빠져서 사는 요즈음입니다,
중간중간 리터러시2학년 과정과 아이캔 리드북 2단계와 3단계책을 하루에 꼭 한권씩 읽어내기도
하구요,
하루 하루가 신기함과 경이함의 연속입니다,
런투리드를 뗀지 6개월밖에 되지않았는데, 영어읽는 능력은 탁월해지고 있는 듯합니다,
여기 저기에선 런투리드가 재미없다고 하지만 영어에 영자도 모르는 초보에게는
너무나도 효과가 있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파닉스 공부 하나도 안해도 책을 보면서 그냥 바로 영어를 읽게 해준 책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지나서 영어를 시작해도 유아때부터 영유다닌 친구들보다 훨씬더
영어에 자신감이 있게 되었습니다,
퍼부어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영어의 기본을 다질때에는 서서히,, 조금 기본을 다졌다고 생각할때는 그냥 영어책을 냅다
들이미는 것을 6개월 정도 하고 보니, 길이 보입니다,
가끔씩 시작도 하기전에 책에 관한 질문부터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냥 꿈을 가지고 시작하세요,
저처럼요,, 조금씩 그 꿈들이 만져질듯 하답니다,
유니맘 
런투리드로 공부를 시작한 우리 아이,,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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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부분은 어떻게 하셨나요?
음가를 모르고 런투리드를 외우다시피 읽다보면..
파닉스가 저절로 되던가요???
저도 이제 1학년 입학하는 딸이있어 영어를 시작하는 시점이라..
무척 궁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