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걸맘님의 글입니다.
> > 윤걸이가 지금 스스로 읽는 책중에 하나가 The Secrets Droon이라는
> 쳅터 북입니다.
>
> 9권을 다 읽고 다시 한번 읽고 있는데 자꾸만 엄마 아빠한테 읽어 보라고 합니다.
> 그래서 아빠가 소리를 내어서 읽고 있으니 윤걸이가 보지도 않고 같이 읽기를 했습니다.
> 그래서 아빠가 너 어떻게 아니 하고 물어 보니까 다 외웠졌다고 해서
> 어찌나 놀랬던지...
> 너가 일부러 외웠냐고 물어 보니까 아니라고 하고...
> 제 생각에 스스로 자연스럽게 외워진것 같습니다.
> 아마 이것이 스스로 읽다 보니까 자신이 좋아하는 부분은 자연스럽게
> 외워진것 같습니다.
>
> 책읽기를 많이 하다 보니 본인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겼던지
> 아니면 외우는걸 스스로 습득을 한것 같습니다.
> 어린 유아기에도 책에서 인용한 문장을 많이 사용해서 우리 부부를 놀라게 했는데
> 다시 한번 영어로 놀라게 하네요...
>
> 이책은 스스로 한번 보고 두번째는 집중 듣기를 했습니다.
> 그리고 놀때 흘려 듣기 한번을 한것 뿐입니다.
>
> 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것은 지금 현재 런투리드 암기를 하고 있는데 쉬운
> 단계를 하는데도 2-3번 보고 암기를 합니다.
> 런투리드는 물론 제가 시키고 있고 현재 10권정도 했습니다.
> 하지만 본인이 좋아하면 스스로 암기가 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이게 다 듣기를 꾸준히 하고 스스로 읽기가 되니까 가능한것 같습니다.
>
> 윤걸이가 외운 책은 10번 Quest for the Queen 3 페이지 중간 부분입니다.
>
> Keeah was one of the first people the kids hda met in droon.
> She was a young princess learning to be a junior wizard.
> An old and very powerful wizard named Galen Longbeard was
> Teaching her all the magic she needed to know.
> But what Keeah wanted to know most was when her mother
> Would be ree of an evil spell.
> For years, Keeah's mother, Queen Relna had been changing into one ....
>
민규맘님과 원더우먼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제가 가장 영어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독서입니다.
그래서 윤걸이 아이였을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해 온 것이 바로 독서입니다.
윤걸이 유아기였을때 저의 철칙은 아이가 책을 읽어 달라고 하면
하던일 곧바로 멈추고 책을 읽어 주고 그렇게 할려고 무지 노력했습니다.
임신중에 독서에 중요성을 알아서 태교부터 꾸준히 했으며
생후 5-6개월부터 아이를 재워 놓고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의 뇌는 30분정도 열려 있다고 책에서 보았길래 20-30분동안 혼자서 자는 아이 옆에서 읽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동화책을 보기 시작할때부터는 (아마 그게 돌지나서부터) 잠자리에서
꾸준히 아이가 잠을 잘때까지 읽어 주었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영어책1/3과 한글책2/3 비율로 읽어 준것 같습니다.
평균 1시간은 꼭 읽었으며 많게는 2시간도 읽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2시간은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아주 가아~끔.
또 유아기때 움직이지 말고 밥만 먹게 할려고 책을 읽어 주면서 밥을 먹였는데
그 습관이 아직도 있어서 밥만 먹으면 책을 들고 옵니다.
물론 놀때는 전혀 아니면서 ....이렇게 습관이 무서운줄 우리 윤걸이를 보면서 깨닫고 있습니다.
책도 꾸준히 구입을 했지만 도서관도 자주 이용했는데 도서관에서 아이가
잘 보는 책은 연령과 관계 없이 무조건 사서 읽혀 주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과학책(발명가와 발명)도 4살때부터 읽어 주기 시작했는데 6세초까지는
잘 보았는데 지금은 전혀 보지를 않네요...정말 지금 읽어야 할 시기에 안보고 아이였을때
많이 봐버려서 흥미를 잃어 버린것 같습니다.
이것이 체계를 밟지 않고 읽은 나쁜 결과입니다.
대신 좋은 결과는 책을 읽음에 있어서 두려움이 없어 거의 다 읽는 수준입니다.
예을 들어 해리포더도 읽고 싶어했는데 이책은 제가 못보게 만류를 했습니다.
그대신 서점이나 도서관에서는 읽게 했습니다.
대신 빌려 오지는 못하구요.....
지금 현재 잘 보고 있는 책은 웅진 와글와글 읽기책과 생활속 사회탐구이며,
그림이 없는 책도 잘 봅니다.
마법의 시간여행 한글판을 즐겨 볼때도 있었구요...
윤걸이는 좀 복잡한 책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예를 들어 발명가와 발명책이라든지 투데이스 월드,디즈니 세계문화기행,과학소년등
이렇게 복잡한 책을 즐겼던 같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말을 잘해야 영어도 잘할수 있다고 생각하여 책은 꾸준히 읽어 주며 스스로 읽도록도 하고 있습니다.
유아기때는 무조건 엄마가 많이 읽어 주는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초등에 들어가니까 무조건 다독만 많이 한다고 좋은게 아니라 아이의 생각을
끄집어 내는것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논술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책은 대략 2000권 정도 있는데 다양합니다.
창작 9질,과학 9질,사회(전래포함)7질,명작 3질,대교철학동화 1질, 위인전는 최근에 팔고 다시 구입해서
1질,음악 동화1질,성경동화1질등 있습니다.
저는 유아기였을때 본 책은 팔고 수준에 맞는 걸로 다시 구입을 하기를 반복합니다.
좋은 답변이 되었을련지 모르겠네요....
책 ! 책 ! 책 ! 책을 읽어서 마음의 부자가 되십시요.
쑥쑥몰
> 
윤걸맘 
최신
이전
윤걸이가 5살때 제일 많이 본 책이 바로 발명가와 발명이랍니다..
과학책이고 무지 딱딱해요...
창작책으로는 월픽을 많이 봤으며...그외 도서관에서 빌려운 일반 창작책
많이 본것 같아요...지금 기억으로 윤걸이는 5세때는 과학책을 많이 본것 같아요...
가물가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