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조금은 황당하군요. 저는 그 글을 본 적도 없는데...
3월달이면 제가 애 낳고 몸 조리 하느라 쑥쑥에 들어오지도 않았을 땐데... 6월부터 쑥쑥에 들어오기 시작했거든요. 아마도 파란코끼리라고 쳐 보신다면 6월이후에 글이 올라와 있을 것입니다.
저 컨텐츠 공모할려고 그렇게 지나간 글까지 뒤질 만큼 부지런한 사람이 못됩니다. 애 둘 키우면서 그럴 시간도 정신도 없구요. 저희 영어 모임에서 그 책을 하려고 구입을 했는데, 제가 아이한테 읽어주면서 "아, 이렇게 하면 좋겠다" 싶어서 글을 써서 제 홈쥐(www.freechal.com/skandiy-엄마랑 공부하자)에도 올리고 했습니다.
올리신 글의 내용을 보니깐 많이 비슷한데, 단지 아이디어가 비슷하다는 것만 가지고 마치 제가 님의 아이디어를 도용(?)한 듯이 말씀하시는 것이 좀 그렇네요. 그러면 공구활용예문 게시판에 가면 원숭이 스캔받아서 코팅해서 책 읽어주라는 글이 있던데, 그 글이 제 아이디어를 도용했다고 생각해야 하나요?(저는 제 글에서 칼라복사를 해서 코팅한 후에 실 매달아서 하라고 언급했습니다). 그 글이 제 글보다 며칠 늦게 올라갔으니 제 글을 보고 따라한 것이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정도는 모든 엄마들이 생각해서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저도 네티켓은 지키고 사는 사람입니다.
아직도 저는 쑥쑥에 들어오면 가는 곳이 몇 군데 되지 않습니다. 분당 모임에는 한 번도 아니 다른 영어 모임 게시판에는 한 번도 들어간 적이 없구요.
첨에는 님의 글을 읽고 기분이 상해서 제 글을 삭제할까하고 생각도 했지만, 저는 떳떳합니다. 제가 오히려 제 글을 삭제 한다면 뭔가 걸리는 것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예주마미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분당 B's B입니다. 파란코끼리님이 제안하신 내용과 저희 영어지역모임에서 수업 했던 내용과 비슷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분당 B's B에서 이미 3월 28일에 다섯마리 원숭이를 코팅하고 철사를 이용해 줄인형을 만들고 막대기에 끼워서 직접 떨어지는 모습을 시현하는 것으로 스토리텔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쑥쑥모임터에서 분당 B's B 9차 수업계획안을 확인해 보시면 아시겠구요.
> 컨텐츠 공모 게시판에서 비슷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것을 보고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3월 28일자 수업 내용입니다.
>
>
> 4. storytelling
> *이번 수업은 긴 막대에 다섯마리 원숭이(칼라복사해서 코팅한 것)를 가는 철사로 매단 다음,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한마리씩 떨어뜨리며 진행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내용이 너무 긴듯 싶어서 앞부분과 맨뒷부분은 생략합니다. 생략된 부분은 다음 시간에 반복할 때 할 예정입니다.
>
>
>
> Hi, sweetheart.
>
> It's storytime.
>
> Today's book is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
> Look! (책표지의 원숭이들을 가리키며)
>
> What kind of animals are they? (They are monkeys.)
>
> How many monkeys are there?
>
> One, two, three, four, five.(준비한 막대에 원숭이들을 한마리씩 끼우며)
>
> Right, There are five little monkeys.
>
> Five little monkeys jumped on the bed!(막대기를 위 아래로 흔들며)
>
> One fell off and bumped his head.(한마리를 빼서 땅에 떨어뜨리며)
>
> The mama called doctor. (전화기를 귀에 대고)
>
> The doctor said,
>
> "No more monkeys jumping on the bed!" (두번째 손가락을 펴서 저으며)
>
> (이하 같은 방식으로)
>
> So four little monkeys... .... jumped on the bed.
>
> One fell off and bumped his head.
>
> The mama called doctor.
>
> The doctor said,
>
> "No more monkeys jumping on the bed!"
>
> So three little monkeys... .... jumped on the bed.
>
> One fell off and bumped his head.
>
> The mama called doctor.
>
> The doctor said,
>
> "No more monkeys jumping on the bed!"
>
> So two little monkeys jumped on the bed.
>
> One fell off and bumped his head.
>
> The mama called doctor.
>
> The doctor said,
>
> "No more monkeys jumping on the bed!"
>
> So one little monkey jumped on the bed.
>
> She fell off and bumped her head.
>
> The mama called doctor.
>
> The doctor said,
>
> "NO MORE MONKEYS JUMPING ON THE BED!"
>
> So five little monkeys fell fast asleep.
>
> "Thank goodness!" said the mama.
>
>
>
> Did you have fun?
>
> Thank you.
>
> See you next time. Bye!
>
>
콘텐츠 공모전
쑥쑥에서 진행한 콘텐츠 공모전에 수상한 게시글을 모았습니다
|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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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파란코끼리 등록일 2002-07-10 23:54 조회수 2,232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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