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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4년? 아니면 초등1년반?

글쓴이 해피맘

등록일 2007-01-30 18:39

조회수 2,12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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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영어유치원 3년을 마치고 초등유예를 하는 바람에 영어유치원 3년차를 또한번

다닐지 아님 같이 졸업하는 친구들이 하는 오후반 초등1년반으로 갈지 고민이에요.

3년차를 다시 하자니 또 같은 파닉스에 좀 시간낭비인 것 같고 1년차반으로 가자니

오전에는 또 뭘하나 고민이에요. 그냥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자니 그렇고...

집에서 데리고 공부시킬 자신도 없고 애 사회성도 걱정되고...문화센터는 다 오후시간이고..

사실 영어를 좀 제대로 할려면 초등반에 가는 게 좋을 것 같은데..아이는 친구들이 오는

오후시간에 가고 싶어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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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2-01 00:02 

님. 차라리 미술학원 싼데로 보내서 각종 분야를 하게 하면서...............

 

영어유치원 원비 10달치라고 생각하고 영어를 쓰는 나라로 여행이나 다녀오세요.

미국여행 패키지로요.

 
건맘 2007-01-31 00:36 

저도 비슷한 상황이 될 것 같네요.나름대로  따져보니 사교육비가 많이 든다는 문제 빼고는 그 1년이란 시간이 아이에게나 엄마에게나 기회인것 같아요.일반유치원과 영어유치원을 모두 경험할 수 있으니까.사실 주변에 일반유치원 아이들과 비교해보면 부족한 무언가가 보인답니다.특히 야외수업이나 유치원에서만 갈수 있는 체험들 등등. 그래서 저는 일찌감치 정했어요. 좀더 여유롭게 보내려고 가능하면 병설로 생각하고 있어요.영어유치원 같은 년차를 다시 다닌다는 건 아이도 재미없을 것 같고 경제적인 면에서도 아닐듯.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길래 반가운 마음에 적습니다.그런데 한가지 유치부가 초등1년 과정을 들어갈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첼로 2007-01-30 23:14 

영어 유치원이라도 유치원을 3년이나 보냈으니, 더 이상 유치원을 보낼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영유에 보내면서 좀 아쉬웠던 부분이 있을 텐데,

오전엔 그런 것을 개별적으로 맞춰 주시고,

오후에 초등반에 들어가서 수업받게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집에서 데리고 공부시킬 자신이 없다고 하셨는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해 볼만한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동안 소홀했던 책 읽기 분야가 있다면 그것을 충족시키고,

영유에서 배웠던 것들을 심화시키는 일을 할 수도 있구요.

친구들이 학교 간다고 같이 보내야 한다는 건

절대 반대입니다.

친구들이 내 아이 인생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아이 인생에서 다시 올수 없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준비해 보세요.

얼마나 행복한 시간일까요. ^^
샐리맘 2007-01-30 21:57 

주변에 같은 케이스의 아이가 있었는데, 오전에는 일반유치원을 보내고 오후에 초등1학년 코스를 다니었습니다. 영유만 3년을 한터라 일반유치원 경험 1년도 좋은 거 같았어요. 영어적으로도 만족스럽구요. 유예를 결정하셨다면 그런 방법도 괜찮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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