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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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단어를 하루에 200-300개씩 외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특수한 아이들 이거나 왜곡된 면이 많겠죠. 하루 200개의 단어를 외워서 영영 잊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단순계산으로 하루200개면 일주일에 1400개...1년이면 더이상 배울 것이 없겠군요...
우리 아이들도 하루 200개 이상의 단어를 접합니다.(그보다 훨 많겠죠 ) 단어를 그냥 암기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고 영화나 동화책등으로 접해지는 것으로 수도 없이 반복해야 어느순간 table이란 말이 나오면 탁자를 떠올리게 되는 것이죠
저의 아이들은 이제 9,10살되지만 워낙 문자를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2-3년 줄구장창 들려주기만 하고 3-4달전에 파닉스란걸 접했습니다. 읽는 법을 배워야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죠(스스로), 파닉스 규칙대로 읽혀지지 않는 말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파닉스는 리딩에 도움을 줄 뿐입니다.
영어비디오나 리딩북을 통해 알게된 어휘가 많은지라 음가를 대충 알게 되니 속도는 느리지만 대충 읽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단어를 무조건 많이 외우는 것 보다 책을 읽거나 영화속에서 많은 어휘를 익히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학습을 시켜야하는 영어는 아이나 어른이나 지치게 마련입니다. 보통의 평범한 우리 아이들에게 하루에 2-300개의 단어를 외우게 할게 아니라 흥미있는 이야기의 리딩북이나 비디오등으로 지치지 않는 학습법을 각자의 성향에 맞게 공부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뛰어난 아이들이나 특수한 환경(부모가 영어를 자연스럽게 써줄수 있는 경우 등)의 아이들과 평범한 우리 아이를 비교하는 건 평범맘들을 두번 죽이는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참고는 하되 개성이 철철 넘치는 아이들을 다른 성공사례에 억지로 끼워 맞추지는 않아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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