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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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올라가는 딸맘입니다.
영어는 뭐니뭐니해도 듣기부터 시작해야하고, 가장 중요한 첫단추라는
생각으로 6세부터 꾸준하게 story book과 reading 방문교재로 작년까지 시켜왔습니다.
1학년 지나가면서.. 이제 아이의 listening이 어느 수준에 이르렀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어로 묻는 말은 많이, 잘 알아듣고 간단하게 대답도 합니다)
얼마전부터 읽기와 쓰기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Audio tape을 한 두어번 들으면 어지간한 책을 통째로 암기할 정도로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서
현재 오고 계시는 영어샘도 깜짝 놀랄정도로 칭찬을 하시는데..
문제는 단어가 잘 안외어지네여..
한글도 읽기는 만 32개월에 통문자로 혼자 술술 떼었던 아이였지만..
쓰기 들어가면서 정말 너무나 이해가 안갈정도로 애를 먹였던 전적(?)이 있는 아이인지라..
영어도 같은 수순을 밟는 것은 아닌지.. 싶습니다.
각 음가를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하는데 단어를 외우려고 하니..
외우기는 외우지만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phonics 학습 없이도 다 영어 음가 스스로 깨치고 영어를 공부했던
제 어린시절 생각하면서..
언젠가 나이가 되면 스스로 알아서 다 음가 알아 깨치겠지.. 생각하고 있긴 한데..
영어샘께서 phonics를 함께 하면 현재 아이 수준에서 업그레이드가 훨씬 쉬울거라고
하자하자 하시네여..
단순히 소리로 읽어내는 phonic가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
아직도 갈등입니다.
혹시.. phonics 학습에 도움을 받은 교재나.. 참고할만한 싸이트 있으면..
좀 알려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꼭 해야하는 거라면.. 제가 가르쳐볼까 하구여...
원글맘 
Phonics 학습 꼭 필요한가요??
요즘 복음 찬송 영어 버전 입니다 
최신
이전
감사합니다.. ^^
맞는 말씀 같네요.. 저도 어제 곰곰 생각해보니..
음가를 스스로 깨치라 하는 것이..규칙을 알려주면 쉽게 찾을수 있는 길을
일부러 빙~ 돌아가라 가르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기를 하면서 스스로 어느정도 Phonics의 감은 익힌 듯 하니..
이제 정말 가르칠 때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제가 조금씩 가르쳐봐야겠어여..
쑥쑥몰에서 검색하고 이곳 저곳 사이트를 뒤져서.. 교재를 선택했습니다..
역시.. 저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경험있는 다른 맘들과 상의하니까.. 쉽게 풀려나가는 듯 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