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큰아이가 저희 아이와 비슷한 또래네여.
옆집엄마들 보니까 진짜 둘째가 있으면 책읽어주기도 쉽지가
않더군요.
그렇다고 않읽어줄수도 없는 노릇이구...ㅠㅠ
저는 히플러님의 자신만만 유아영어...와 왼쪽의 컨텐츠공모를
많이 이용하고 있어여.
저도 영어에는 일자무식이라 히플러님책과 컨텐츠공모에서
많은맘들이 올려주신 예문을 참고로 떠듬떠듬 얘기해 주고
있답니다.
훌룡한 책 소개와 그에대한 활용예문까지 어떤때 생각하면,
이런걸 공짜로 얻어도 되나 싶을정도랍니다.
너무 조급해하시지 마시구요, 꾸준히 책도 열심히 읽어주시고,
비디오도 같이 재미나게 보세요.
엄마의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저희 아들녀석도 책읽을때 자꾸 '뭐라구?''뭐라구?' 한답니다.
무슨말인지 몰라서이겠지요, 그래서 자꾸 해석을 하게 되는데,
제 생각에도 자꾸 그러다보면 영어로 한뒤에는 우리말로 얘기 해주겠지 하고 생각할까봐서, 요새는 그냥 대충
이야기 흐름정도만 얘기 해준답니다.
이것도 쉽지 않지요, 울아들놈의 집요함땜에...
저도 아는것이 없는 무식쟁인데 이렇게 꼬리달기가 민망하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숙희님의 글입니다.
> 30개월,9개월된 두딸의 엄마입니다. 애들 둘이 돌보려니 그림책 한권 읽어주는 것도 전쟁인데(둘째가 가만히 있질 않아서) 여기 들어 오면 엄마들, 너무너무 부지런한 거 같아요.
> 안그러려고 하지만 조급한 마음도 들구요, 애들한테 해주고 싶은 건 왜 이리 많은지 능력도 안되고 게으르기까지 한 엄마가 욕심만 자꾸 생기네요.
>
> 저도 자라면서 책을 좋아했던 편이라 딸애들이 책을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림책을 많이 사들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첫째 아이 책 읽어주는 걸 아주 좋아해요. 하지만 영어 동화책은 아직 한번도 접해 보질 않았어요. 쑥쑥 공구에서 처음 산 DK보드북을 잘 보는데 아직은 플랩 넘겨보는 걸 아주 재미 있어 하는 수준, 내가 사과를 보면서 애플이라고 하면 우리딸, 아니야, 사과잖아. 하면서 엄마한테 도리어 가르쳐 줍니다.
> 30개월 될때까지 영어라고는 빙뱅붐 비디오 한번씩 본거랑 얼마전부터 메이지 1편 보고 있거든요. 저도 얼마전에 서현주님 책 두권 사서 열심히 읽었구요.
>
> 근데 제가 잘몰라서 그러는지 이해가 좀 안되는 부분이요, 둘째는 9개월이지만 첫째는 우리말을 어느정도 하는 수준이라 영어 동화책을 그냥 읽어 주어도 되는 걸까요? 영문을 읽어 주고 우리말로 해석해 주어야 하나요? 물론 그림책 본문외에 토를 단다든가 하는 실력은 안됩니다.
> 생활영어라고 하시지만 제가 그럴 실력은 안되구요. 애기랑 동화책으로 같이 시작하고 싶은데 여기 게시판을 열심히 읽어봐도 자신도 없고 좀 답답합니다.
> 메이지를 재미있어 하면서 보니깐 이외에도 비디오 여러개 사서 보여줘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구요. 동화책 읽어주기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 방법이 옳은걸까요?
| [일반][RE]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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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동재맘 등록일 2001-08-24 16:10 조회수 1,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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