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앗! 제목에 제 닉넴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가 흥미를 갖고 덤비는 것인것 같아요. (지금 배우고 싶어한다니 딱 좋네요!)
아이가 저희 아이와 나이가 같으니, 너무 쉬운 교재는 시시해할 수도 있겠네요.
파닉스는 책 붙들고 시켰어요, 나이가 있어서 빨리 받아들이더라구요.
처음엔 쓰는 것 힘들어해도 자꾸 써야 익숙해지더군요.
읽기를 위한 준비라면, sight word 빙고 게임도 좋던데... (전에 KBMOM님이 올려놓으신거예요)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C_001&number=24895&page=1&order_by=&period=six&sel=main&search=빙고
빙고게임으로 하면, 아이가 쉽게 익히더라구요.
씨디는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저희는 예전에 사놓았던 것으로 했습니다.
파닉스와 읽기 같은 것들이 나와있는것들을 중심으로, 듣고 놀고, 따라하고 받아쓰게 해보세요.
씨디에 관한 정보는 http://cafe.naver.com/educd.cafe 에 가시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좀 덜 유치하게 놀았던 것이 Stuart Little Learning Adventure - in wordland 라는 씨디였구요,
그 전에는 여러가지 유아용(pre-K 나 Kindergarten같은 쉬운거) 정복하게 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것은 비디오인데, 제가 추천하는 것은 little bear 라는 TV 만화인데
(여기 쑥쑥에서 대본과 함께 판매하더군요)
저희애는 여자아이라서... 남자아이도 좋아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휘가 전체적으로 쉽고 발음도 정확한 편이어서 아이가 듣고 즐기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좀 어린애들용이기는 하지만, 아주 아가용은 아니거든요...
비디오를 몇번 보여주고나서, 오디오테입으로 떠서 오며가며 듣게 해주고,
충분히 들어서 입에 붙을때쯤 스크립트를 내밀어서 따라 읽게 하면 아주 효과 좋습니다.
(아이들은 뜻을 몰라서 기가 막히게 외우더군요! 깜짝 놀라실거예요)
주교재로 사용한 Let's go 시리즈도 좋은데, 역시 엄마가 딱 붙어서 개인지도처럼 봐줘야 하는지라
직장 다니시면서 하시긴 힘드실거 같고요...
책을 좋아해서 리딩플래닛에서 책 대여해서 보는데,
수준을 낮게 해도, 혼자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좋아하네요.
이것도 사실은 처음 한두번은 엄마가 읽어줘야 더 즐기게 되는 것 같구요,
이거 말고... 저희는 안하지만,
아이 스스로 하게 하는 것이라면, 리틀팍스라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가격대비로 좋다고 들었습니다.
만화 같은 것들이 계속 업데이트되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어서
책대여와 온라인 프로그램 중 갈등하다가 책 쪽으로 갔지만,
엄마가 많이 봐주실 수 없다면 그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두서없이 적었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아이들마다 개성이 다 달라서, 여러가지 디밀어 보고, 그 중 아이에 맞는 것들로 선택하는 것밖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더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데까지는 답변 드릴게요.
홧팅! 아자!!
: 제리고고님의 글입니다.
아봉님! 울아들은 이제 4학년 올라갑니다. 영어학원 다녀본 경험 전무하고, 튼튼영어 시작한지 5개월되었는데, 며칠 전 테스트해보니 아는게 없더군요. 하도 영어 학원은 싫다 그래서 겨우 튼튼 영어 협빅해서 시작했는데 이제 끊고 뭘해야 되나 고민 중이었습니다. 다들 저보고 간큰 엄마라고 할때, 기다리자고 꾹 참았지요. 참다 안되서 협박으로 튼튼 시작했는데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이번 아빠 따라 영국 갔다 오더니 영어를 해야 겠다 하더군요. 이제야..... 근데 제가 뭘 해줘야 할지 모르겠는겁니다. 일하는 엄마에 둘째가 20개월이라 퇴근하면 안떨어지고 제가 효과적으로 가르키기는 힘들고.... 교육용 시디 추천해주실만한 거 있음 부탁드려요. 파닉스 안되는 거 당연해서 제가 하도 답답해 이틀 동안 발음기호를 아예 가르쳤답니다. 아이가 책벌레인 것만 믿고 꾿꾿히 버텼는데.. 아직 불안합니다. 그래도 아이를 믿어야죠. 토스 프로그램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울아이 보낼 학원이 없더군요. 레벨과 학년이 전혀 안맞아서... 제가 님처럼 집에서 가르킬 입장는 못되고, 이시기 가장 효과적 접근 방법이 뭘까 해서요. 부럽습니다..... 다른 경험 많으신 분들도 조언 부탁 드려요......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