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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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다니면서 특강반으로 중국어를 1년 해왔습니다. 직장맘이라 시간도 보낼겸해서 시작한 교육인데 이제는 학교에 입학하면서가 고민이네요. 중국어교육을 계속 시킬지 말지. 아이는 재밌다고(친구들이랑 노는것이 재미있는지 정말 중국어가 재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보내달라고 하는데 먼 장래를 생각한다면 중국어까지 하면 나쁠건 없지만 너무 시간이 여유가 없네요. 3월이면 학교에 입학하고 오후에 영어학원에 1시간짜리로 줄여서(이것도 학원에서는 2시간짜리로 자꾸 얘기를 하는데 제가 1시간으로 줄여놓은상태)다니면서 같은학원 중국어를 또 한시간 하고 피아노학원에 방문미술에 정말 이래도 되나 싶어서 갈등입니다.
영어학원을 매일반이냐 주3회냐, 매일 2시간씩이냐 1시간씩이냐 고민하면서 전 또 중국어까지 고민하게 됩니다. 주변에서도 중국어교육에 관심이 있는분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이런고민 나눌때도 없습니다. 영어교육에 힘을 더 실어 주고 싶고 나머지 여유시간은 독서에 치중을 하고 싶은데 중국어교육까지 하다보면 아무래도 영어교육은 좀 손해를 보는듯 해서 갈등이 됩니다.
지금 중국어는 병음과 성조는 어느정도 뗀 상태고 간체자는 조금씩 하고 있고요, 지금까지야 유치부 수업이라 재미있게 잘 해왔지만 이젠 간체자위주로 시작하면 이제는 놀이가 아닌 학습으로 제대로 공부를 해야할텐데 계속 이어 주어야 할지 아님 지금 시점에서 쉬고 중학교 갈 시점에 다시 시작해야 할지...외고정도 생각하면 제2외국어 하나 더 해놔야 한다고 하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중국어에 대한 확신이 서질 않아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먼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네요...
비슷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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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있는건 '아이씽중국어'구요.
첨엔 '차이홍'과 비교했었는데요.
제가 관련일 하시는 아는 분께 여쭤보니, 중국어 교재는 다 비슷한가봐요.
전 선생님이 한족이라 발음이 좋고, 한국인과 결혼해 아이도 있어 한국말이 되고...
여하튼...선생님을 보고 선택 했어요.
교재는 좀 허술해 보이는데, 의외로 아이들은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