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유학 갔다와서 6학년입니다.
힘좀 덜어주려고 유학보냈더니 영어가 더 힘들어졌어요.
언어쪽으로 조금 재능이 있기도해서 현지에 있을때 그곳에서 태어난 아이로 오해 받은적도 있어서
제 나름 기분 좋기도했었는데.....(중간생략)
요즘 영어학원 다니면서 좀 힘들어 하네요....
공부 내용이나 숙제는 재밌는데 단어에 대한 압박이 심한거 같아요.....
일주일에 300개정도 단어와 문장을 외우고 시험보는데 80점 미만은 재시험걸리구요.
백점맞아야 집에 보냅니다....다녔던 중학생아이들이 참고 하다보면 실력이 많이는다고 하긴하더라구요....단어도 계속 누적되면 외울게 준다고.. 전에 다닌 학원은 단어 암기는 없었구 재밌게 잘다녔거든요. 6학년짜리를 엄마표로 하기두 그렇구...
딸아이에게 힘들지않냐구 물으면 조금 힘들지만 그냥 해보겠다구 하네요......고학년이라 주변 친구들이 다니는 학원도 비슷하다고 하면서 "엄마, 다른학원도 다 똑같대..."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도 특목고 가겠다는 목표도 있는지라...두고 보면서도 마음이 안좋아요. 아직 한달도 채 안되서 적응되면 괜찮을지...
아이가 긍정적이라 다행이지만 엄마인 제가 요즘 맘이 아프네요....꼭 이렇게 해야하는지.....
다른 고학년 맘들께서는 어떻게 극복하시고 계신지 궁금해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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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너머 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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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인 저희 아들은
지난 겨울에 잠시 다녔던 학원에서도 주 120개씩 암기하게 했어요.
주 3회인데 한번에 40개씩 test를 했어요.
아주, 매우, 정말, 가장 힘들어 했지만,(생전 처음으로 다닌 학원이었으므로, 단어를 이렇게 외우는 것을 처음 해보았습니다)
2개월 지나자, 그게 가장 도움이 됐다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많이 잊어버렸어요.
대신 무엇보다, 암기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좀 생겼더라고요.
문장이나 다른 단어를 암기할 때도 응용하기도 하고요.
저는 이런 암기방식에 매우 불만이었는데,
어느 정도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아이가 절대 못한다거나, 실제로 전혀 암기 활동을 않고 학원에 간다거나, 그것 때문에 학원 안 가겠다, 식으로 강력 피력하지 않는다면,
아이도 얻는 것이 분명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