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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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학년, 3학년되는 남자 아이들 입니다.
지금껏 엄마표로 해왔답니다.
그런데 큰애가 올해 3학년이 되면서 말하기가 많이 걱정이 되더군요.
마침 집 근처에 영어마을이 있어 둘 다 신청을 했습니다.
3월 부터 주2회 2시간씩 수업입니다.(원어민1, 한국인1)
계속 엄마표로 하면서도 원어민과의 교류에 목말라왔던지라(엄마가;;)
나름 만족을 하고 있었는데, 학교 특기적성 영어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전학 왔어요)
주5회 50분씩 2,3일은 원어민 수업.
갑자기 고민이...작은 아이는 방과후가 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사실 조건은 비슷해요.
수업료는 학교가 월1만씩 더 비싸구요, 정원은 클래스12명까지(다행히도 큰애는 레벨이 높게 나와서 그 반은 8명이네요), 원어민도 이틀씩.
문제는 시간인데요, 방과후는 수업 끝나고 연계가 용이하지요.
수업끝나면 영어교실 올라가서 하고 집에 오면 되니까요.
매일한다는 잇점도 있고(하지만 어차피 매일 제가 해주니까 하는 맘도 들고..)
영어마을은 수업20분전에 승차해야해서(탑승시간은 5분이하) 집에서 승차장 가는 시간 합하면 대략 왕복 1시간은 날라가네요. 욕심나는건 체험존이(과학교실, 댄스교실등 열 몇개 있는데 커리큘럼따라 이동수업) 많아서 양질의 수업이 가능해요.
요즘 아이들이 워낙 바쁘다보니 길거리시간 한 시간이 좀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가까운데 영어마을이 있는데 이용해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 좀 힘드네요.
아이들은 둘 다 지금껏 태권도랑 피아노 해오고 큰애가 컴퓨터 작은애가 미술을 한답니다.
영어를 집에서 할때는 바쁘다 바쁘다 하면서도 할만했는데 주2회라도 보내려고 하니
시간표를 짜보니 둘다 7시반이 되어야 하루가 끝나네요.
어째야 할지 정해놓고도 맘이 쉽게 잡히지가 않아요.
영어마을과 방과후 어느쪽이 더 나을지 의견 부탁드려요.
은혜사랑 
영어마을과 방과후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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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인터넷으로 수업하는건 어때요? englishgv.com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우리애는 수업을 하는데요, 옆에서 수업을 지켜볼수 있어서 좋아요... 애가 어느정도 하는지 옆에서 볼수있어서 좋네요. 저희 아이는 9시에 집에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