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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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영어가 얼굴보며 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인터넷폰을 이용해서인지
전화영어보다 비용도 저렴합니다.
비용 비싼순으로 보면, 휴대폰영어---전화영어---화상영어더군요.
전화영어로 하면 한 손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구요
화상영어는 컴퓨터로 헤드셋을 끼고 하기 때문에 양 손이 자유롭지요.
엊그제 송이할머님 쓰신 전화영어 경험으로 보면
휴대폰으로 전화 돌려놓고 밖에서 받으면
교재없이도 지금 밖에 있는 상황에 대해 프리토킹을 할 수 있으니
그 부분은 전화영어가 참 탐나는 부분이더군요.
저는 헤드셋을 사고 웹캠을 샀는데
웹캠에 마이크가 부착되어있어서 따로 헤드셋을 살 필요가 없었는데 모르고 먼저 샀네요.
웹켐에 마이크가 부착된거라면 스피커로 소리를 들으면서 할 수도 있대요.
그치만 헤드셋을 쓰고 하는게 낫다고 그쪽 기술자분이 그러셔서
선생님이랑 울 애가 뭔 대화를 하는지... 야가 잘 알아는 듣는지...
제가 좀 답답하네요. ㅎㅎ
메신저를 이용하는 화상영어같은 경우
선생님이 단어를 쳐주니까 편하기도 하더라구요.
책 페이지도 쳐주고..(울애는 숫자는 알아듣는데...ㅋㅋ)
대화중에 중요한 단어도 쳐주고...
가격대로 보면 저렴한 곳은 5~7만원 비싼곳은 10~12만원정도 하는거 같애요.
비싼 곳은 홈피빵빵...사후관리....성적관리라고 해야.... 암튼 학생관리를 잘하는 거 같구요
(엄마입장에선 많이많이 구미당김)
저렴한 곳은 홈피후줄근... 관리는 별로인거 같애요.
우리 애는 저렴한 곳에서 주 3회 20분씩 하고 있는데(시작한지 2주정도 밖에 안 됨. ㅎㅎ)
제 생각엔 수업내용은 거기서 거기인거 같고(저렴한 곳도 선생님이 많으니, 수업내용이나 선생님이 맘에 안
들면 바꿔달라고 해도 됨)
관리비용에서 5~6만원 차이나는거 같은데
이제 말하기 시작하는 우리 애 실력에 5~6만원씩 더 내고 관리받을 일 없다고 생각되어
걍 싼 곳에서 하고 있어요.
싼 곳에서 시작했다가 여차하면 비싼 데로 옮겨도 후회는 없을거 같애요.
엊그제는 갑자기 화상영어하다가
아이가 핸드폰과 책을 찾더라구요.
그러더니 그 두 개를 가지고, 선생님도 핸폰, 책을 화면으로 보여주며
next to, in front of, behind..... 이런걸 알려주더군요.(렛츠로 2단계임)
첨 며칠동안은 아이가 Yes! No! I don't no!! 만 하더라구요. 그것도 즐거워하면서...ㅋㅋ
필리핀선생님이고 우리말 전혀 못하는데 아이는 재밌다고 하네요.
놀러온 옆집 아이들이 화면에 얼굴보이게 옆에서 V자 그리고, 장난치고 그러면
선생님이 누구냐고 물어보고, 울 애가 소개해주고....
첨엔 수업중이라고 친구애들이나 동생 가까이 못 오게 했는데(제가 더 긴장해서..)
장난꾸러기들이 말도 안듣고... 그랬는데 그게 더 도움이 되었네요. ㅎㅎ
삼일절날 난데없이 태극기를 보여주지 않나....(독립기념관갔다가 졸라서 사줬음. 큰 놈으로)
제 핸폰에 있는 비욘세랑 자멜리아의 수퍼스타를 들려주며 혹시 이 노래 아냐고 물어보니
쌤이 알더군요. 울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라고도 하고.....
우리 애도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화상영어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저도 잘 모릅니다.
송이할머님 말씀에 의하면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하루 이틀 지나며 떠듬거리며 책 외의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하는 거보며
희망을 가져 봅니다.
리플달려다가 길어져서리.... ㅎㅎ
: 진이님의 글입니다.
1년 정도 영어공부방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요즘 한참 재미가 있나봅니다... 리딩북 읽기 시작했고 간단한 영어는 읽으려고 합니다.... 듣기 나 말하기 연습을 해주고 싶더군요...영어마을에 갔다오더니 더 관심이 많아졌어요...원어민 대화를 안해봐서 겁이 조금 나는 것 같기도하고요.. 학원을 다니자니 비용도 부담이 되네요...그래서 생각하다가 전화영어, 화상영어가 생각이 나더라구요...의견을 물어봅니다...여러분의....괜찮은 곳도 추천 부탁드려요..정말로 여러군데가 있어서 어디로 정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괜찮으면 엄마도 생활영어 접근해 볼까 생각 중이랍니다..후기가 추천 많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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