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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책읽기 ,즉,리딩..도대체 어케~~

글쓴이 후니맘

등록일 2007-03-07 10:35

조회수 2,58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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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녀석..올해 5학년이 되었습니다...

근데..정말..바른 리딩학습을 모르겠어요...

흔히들..여기 올라와 있는 리딩이라는게..그냥...따라읽기 수준을 말씀하시는건지...

울 아들 녀석...

아직 챕터북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매직 트리 하우스 1권을 사줬더니..몇장 보구 나서 재미없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어려워서 그런가??? 싶어 쥬니비를 사줬더니...그것도..별로...

지금은..그저 책장에 꽂혀 있습니다..ㅠ.ㅠ

요즘 읽고 있는 건...

튼튼 교재 I & I 와 spectrum reading 3 , 그리고 타임포 키즈3단계 입니다..

근데..문제는... 따라 읽지 않고..자기 방식대로 읽는다는 겁니다..

제가 테잎을 잘 듣고... 따라읽어보라고 하면..자기식으로 읽습니다..매번 옆에서

잔소리 하기도 힘들고..그렇다고 영어를 할때마다..옆에 앉아서 같이 감시하기도..넘 지치네요.

학년이 높아서 그런지... 입에 베어서 그런지..도대체... 원어민 처럼...(테이프에 들리는 것처러..)

흉내를 내서 읽어보라고..해도 되질 않네요...

엣날 우리가 영어 교과서 읽던 그런..방식...

또..한가지..

소리내어 읽어 가면서...뜻도 파악이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직도..읽는거 따로..내용 파악 하는게 따로따로가 되고 있으니...

물론..쉬운 문장들은 바로 해석이 가능한것 같기는 한데...

조금만 문장이 길어지면..힘들어 합니다...

이럴땐 제가 하나하나 짚어 가면서..해석을 해주는데... 바른 방법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대체..올바른 리딩 학습...어케 하는건가요??

그저..외국인 처럼..따라 읽어야 하는건가요???

다른 어케 하고 계신지..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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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ie 2007-03-13 12:06 

아이의 영어수준에 비해서 교재를 어려운 걸 고르셨어요.

중학교때 부터 영어를 배운 세대가 어떤 문장부터 배우셨는지 기억하신다면

아드님한테 무리한 요구를 하고 계시네요.

읽는 책 수준을 낯추시고 (간단한 챕터북이나 내용이 유치하지 않은 그림책이나  Reader시리즈로.)

Franny K. stein, Nate the great 같은 문장이 짧은 챕터 북이나

Frog and Toad are friends같은 Reader시리즈

Dr. Seus도 좋겠네요.

우선 아이가 시시해 하지 않을 내용을 고르시면서 짧은 문장으로 된 책을 고르시고

따라 읽기를 시키시고 아이가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더라도 넘어가주는 센스를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Jazz Chant 시리즈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한 방법.

쑥쑥몰에 있는 줄은 모르겠는데 영어서점에서 대부분 팔아요.

후니맘 2007-03-07 22:01 

네..한결맘님..정말..울 아이..따라읽는것...소리내서 읽는것에 정말..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것 같아요...

저도 그 맘을 알기에..잔소리도 좀 줄이고..좋은 방향으로 유도하고 싶은데...정말..안되더라구요..

참다가...웃다가... 다시..해보자고...달래도 봤다가... 울 아이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잘안되니 더 속상한것 같아..그런것 같기도 하구..요즘... 울아아와 제가.. 경지에 이른듯 하기도 하구.. 저만의 욕심인지... 암튼... 한결맘님말씀처럼...

다시...아이와...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겠네요... 충고 감사합니다...

한결맘 2007-03-07 15:50 

  리스닝부터 강조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듣기만 하고 따라하지 않으면 뤼딩(reading)에서 스피킹까지 되질 않습니다.

  듣고 그 발음 대로 하지 않고 자기식대로 한다면 하나 마나구요.

  아이한테 스트레스 만 줄 뿐입니다.

 

  방법을 바꾸셔야 합니다.

  수업 방식을 바꾸라는 게 아니라 아이와 엄마와의 생활, 사고 방식을 바꾸라는 말씀입니다.

 

  아이는 엄마를 선생님으로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머리가 자랐기 때문에 어떤 일을 시키거나 강요하는 것은 정말 힘듭니다.

  이해가 가게 얘기, 대화를 나누는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대화로도 안 될 수 있구요. 또 다른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엄마가 엄마표로 가르치시려면 적어도 아이에게 공부할 때만은 엄마 아닌 선생님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는 지시하는 대로 쫓아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왜 해야 하며 하면 좋은 점은 무엇이고 나쁜 점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들은 왜 다 열심히들 하고 있는가, 엄마는 네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단순한 걸 강요하는

게 아니라 장기적인 대책을), 너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라든가

진지하게 이런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습니다.

  엄마가 보실 땐 마냥 어린애 같겠지만 나름대로 생각이 많습니다.

  학생들이 엄마와는 하지 않는 것도 여기 와서는 잘 합니다.

  대화 내용도 다르구요. 자기를 이해하는 것 같으면 더 얘기를 잘 합니다.

 

  좋게 풀어 나가고 앞으로 서로 잘 하기로 하고

  (아이의 요구 조건도 들어 줘야 합니다. 어느 정도. )

  공부를 시작하면 어떨까요.

  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를 겁니다.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공부를 하면 실력도 늘 거구요.

 

  잘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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