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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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쑥쑥에 자주 들어옵니다. (요즘은) 거의 날마다...
나름대로 배우는 것도 있고 보탬이 될 건 되고...(취미생활로)
아이 어리고 초기 때는 이것만 한 게 아니고 서점 가서 책도 많이 읽었습니다.
교육 정보도 많이 알아 보고 새로 나오는 내용도 많이 알아 보고...
아이를 낳고 나서 그런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도 나름대로 어느정도 알아야 가르칠 수 있습니다.
옛날부터 주장하는 거지만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려면 잘 알아야 하죠.
많은 분들이 어렵게 공부할 때 사실 저는 그렇게 어렵게 공부한 편은 아닙니다.
특히 영어공부는...
어려웠다면 많은 양을 해내지 못했겠죠.
그 비결 아닌 비결은 바로 발음에 있죠.
처음에는 성문종합영어, 맨투맨 이런 걸로 많이 공부를 한 게 아니고 그저 어렸을 때부터
AFN을 많이 들었습니다. 익숙하게...거의 날마다 고등학교 즈음부터는 깰 때부터 잘 때까지...
(군인 방송이라 그리 어렵진 않죠. 뉴스 하고 노래 많이 틀어 주고...)
지금도 저는 잘 듣습니다. 노래를 많이 틀어 줘서 좋고. 24시간 방송.
집에 회화 테잎도 없었습니다.
팝송 테잎은 많이 있었고 많이 들었죠. (롹, 뢥, 힙합 좋아합니다.)
영어 과외를 해야 겠다고 생각한 건...어느 분이 잘 하긴 하는데(윤선생 교사를 했었음.)
방송은 잘 듣지 않고 테잎이나 교재로 공부를 많이 했는데 잘 안 된다는 걸 알았을 때부터입니다.
어떤 분은 테잎은 똑같이 따라 하는데 (여러 번 반복해서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말을 알아 듣거나
말을 하는데도 발음이 안 좋구요.
지금은 여러가지 책들과 신문을 보고 있지만 어휘를 공부할 때도 발음을 알기 때문에
더 빨리 할 수 있습니다.
전 아주 어렵게 공부하는 엄마도 봤습니다.
해도 해도 잘 안 되고 몇 번씩 쓰고 외우고...
아이에게도 정말 힘들게 시키더라구요.
저는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힘들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부터 가르치고 같이 읽어 가며 숙제도 조금 내주고(숙제를 안 내면 엄마들이 일주일에
두 번, 세 번 가지고 실력이 느냐 라고 걱정을 하셔서...사실 안 내도 됩니다...), 학원 같은 데서
보다는 많은 책을 읽어 가며...다른 얘기도 중간중간 하고......아이들은 잘 따라옵니다.
사교육...저도 별로 안 좋아하지만...하고 있는 입장으로선...그래도 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고...
사교육 1,2 년 받아서 그 이후로 돈 안 들이고 혼자 공부할 수 있다면 그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해 보고 혼자 하는 방법을 알려 줄테니 그 이후에는 혼자 공부하라고 권
합니다.
우리 애도 아직 예체능 빼고는 학원, 공부방 안 보내구요.
방송을 많이 보고 듣고 노래도 많이 보고 들으면 많은 양의 내용도 더 빨리 배울 수 있다는
걸 말씀 드리기 위해서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교재 위주로 하시고 실제 방송을 안 보는 분들도 꽤 되는 걸로 압니다.
시사영어사에서 나오는 기초발음책, 토익 중에서 발음 나오는 부분 있는 책, 재능방송의
썬킴 시사영어(뉴슨가)...이런 거 보시면 돈 별로 안 들이고 다 잘 할 수 있습니다.
안 드는 쪽으로도 생각해 보세요. (AFN 전기세 밖에 안 듭니다. 요즘 tv에서 영화도 많이 해 주고
심지어 요리 방송까지 해 줍니다.)
얼마든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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