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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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중국 상해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곳에서 살았드랬죠. 우리 아이는 그때 많이 어렸지만 그곳에 상해 국제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를 봤어요. 단. 학년이 고등학생이었다는 것이 차이점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부모가 생각하는 만큼 아이들은 적응을 잘 하게 될 겁니다.
그때 그 고등학생은 부모는 한국으로 들어왔지만 그 학생은 북경대에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걸루 알고 있거든요. 만약 한국의 문화때문이라면 책을 많이 가지고 가서 읽혀 주시면 될 것 같은데...
초등고학년이후에는 적응이 좀 어렵다고 들었어요. 아마 님의 아이는 적응 잘 할 거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국제화 시대에 얼마나 축복받은 기회입니까? ^^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마음 편안하게 다녀오세요
: 잭키맘 님의 글입니다.
남편의 직장관계로 내년초에 중국 상해로 가게된 7세여아를 둔 엄마입니다.갑자기 결정이 되어 많이 혼란스러워 선배엄마들의 짧은 조언이라도 구하고자문을 두드립니다. 우리아이는 튼튼6단계까지 마치고 주5일80분 영어학원에1년다녔구요 국어,수학,한자 방문수업을 2년째하고있고 피아노,미술,수영,오르다레슨을받고있어요. 욕심많고 체력이 좋아서인지 힘들다하지않고 잘 따라와 주는 아이에 비해제가 지치고 힘드네요. 요점은 한국에서 학교생활 경험없이 외국에서 그것도 중국이란나라에서 10년이상 살아야하는 우리딸, 지금이시점에서 뭘 해줘야할지 고민입니다.가게되면 국제학교에서 영어로만 수업이 진행될테고 거기에다 중국어까지 해야하니걱정이네요... 주위에선 남편과 떨어져 살더라도 한국에서 3학년까지 다니다 가는게 좋을꺼라고 조언해주실땐 망설여지기도 합니다.쑥쑥에는 미국,캐나다등 의 유학정보가 많은줄은 알지만 저의 고민을 이게시판을 통해 조금이나마 덜고자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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